친구한테 내가 말 실수한걸까?

대화 내용 어때보여? 

ㅍㅍㅍㅍ

[익인1]

그냥 대화 그만하고싶어서 읽씹한거 같은데

[글쓴이]

아아 그거말고 내용 자체는 기분나쁜만한건 아니란거지? 갑자기 나 갑자기 내념부턴 엄천 바빠져~~ 이래서 엇 혹시 기분 상했나 했거든

[익인1]

기분나쁠만한건 없어보여

[글쓴이]

고마워!!!

[익인2]

시간쌓으러 가는 회사 개웃겨 <- 여기서부터 좀 거슬렸다가
축하해,, <- 이거부터 비꼬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런걸수도 있음 솔직히 진짜 축하의 의미도 아니고
내가 평소에 엄청 좋아하는 친구 아니면 좀 짜증스러울듯

[글쓴이]

아 축하해는 걔가 바빴으면 좋겠는 마음도 있다 이런 적이 있었는네 그게 생각나서 그렁거었어
걔네 회사가 일이 없어서 맨날 노는 분위기도 하고 걔 자체도 그런걸 즐기기도 해
그럼에도 좀 바빴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말했어서 난 축하한다한거거든

[익인3]

바빠지는데 축하한다해서?

[글쓴이]

걔가 예정에 한번 바빴으먼 좋겠ㄴ느 것도 있다 이아기한적이 있어서 그런거였어

[익인4]

쓰니 반응이 딱히 해줄 맘 없단듯이 느껴지긴 해 그럴바엔 대화 더 안하고 할말 생길 때 하지 싶어

[글쓴이]

내가 할 말 없게 만들었다 그뿐인거지?
대화 내용자체는 딱히 모르겠단거지

[글쓴이]

곧 펑할게

[익인5]

할 말 없게 만들고 말도 좀 대화하기 싫게 하는 거 같음 시간 쌓으러 가는 회사 개웃겨 이거 부터 좀 비꼬는 거 같음

[글쓴이]

나도 이거보고 생걱해봤는데 근데 비꼬는거같으면 자격지심아닌가 싶기도해서..
자기가 평소에 그런거 좋다했고… 그러면서도 바쁘고싶은 마음도 있다해서 축하한다했고… 난 잘 모르겠거든ㅜㅜ

[글쓴이]

할 말 없게만든건 맞긴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