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아파트 계약금 반반 하자는데 이게 이상한거야?

남친이랑 나랑 신혼부부 특공으로

아파트 분양받았어

다다음주에 계약금 내야는데

남친이 오늘 반반 해줄수 있냐고 해서 ㅇㅋ함

그러고 엄마한테 남친이 반반 하자고 해서

반 주기로 했다고 하니까

엄마가 기분나쁘다는거야

무슨 너한테 돈 달란 얘기를 하냐고....

그래서 어??? 그런가???? 싶다가도

뭐가 나쁜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

익들은 이게 좀 기분이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니...?ㅠ

[익인1]

결혼할건데 뭐어때

[글쓴이]

마져

[익인2]

남자가다해주지

[글쓴이]

계약금은 남자가 내나..?

[익인3]

시대차이더라... 부모님 시대에는 남자가 집해오고 이러니까 그럼...

[글쓴이]

아.....아.... 그생각을 못했네ㅠㅠㅠ

[익인3]

근데 현실적으로 요즘 시대에 20후~30초중반이 혼자 어케 집을 해와.. 걍 부모님한테 요즘 세대는 그렇다 얘기해야할 듯

[익인4]

둘이 살 집인데 어떰 요즘 집값 비싸잖아

[글쓴이]

비싸긴 한데 위에 익이니 말 들어보니까 엄마 마음 이해가네ㅠ

[익인4]

근데 돈이 많지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야 내주변도 남자가 집 해오는 경우는 금수저고 이런 경우면 남자명의지 공동명의도 아닐걸? 너도 돈내면 공동명의 아니야?

[글쓴이]

공동명의 해야지 ㅎㅎ

[익인5]

어머니 말씀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세대가 다르니 그냥 쓰루하면 돼

[익인6]

솔직히 벌써 반반결혼 느껴져

[글쓴이]

웅.... 반반결혼이 근데 별로니...?ㅠㅛㅠ

[익인6]

반반 조별과제로 살고싶다면 그래야지 뭐...

[익인7]

나중에 임출육은 반반이 쉽지않으니 그외에 것들은 반반이거나 더 내는거 싫어하시는듯 주위에 결혼한다하면 다 집안일 어케 하기로 결정했냐 이런거 물어봄 남자가 살림참여율 많아야 반반을 하던 여자가 더해오던 불만이 없는듯

[글쓴이]

아하 ........ ㅠㅠ이런거 생각하니까 좀 갑자기 내가 호구같네

[익인8]

현실적으로 진짜 금수저나 돈 엄청 잘 버는 사람 아니고서야 집을 어케 혼자 해와..

[글쓴이]

못하지....ㅎ

[익인9]

엥 계약금이 얼만데? 몇천아냐?

[글쓴이]

4천만원이야!!

[익인10]

2천씩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