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1부터 자취해서 자취만 8년함 ㅠㅜ
대1때부터 나와서 내돈으로 보증금, 월세 다 해결했는데
지금 집 월세 계약이 갑자기 끝나서 애매하게 붕 떠버림
엄마가 이렇게 된거 본가 들어와서 살다가 천천히 전세 알아보라는데...
본가랑 자취방이랑 직장이랑 서로 30분 내로 갈수있는거리라 맨날 왜 돈을 월세로 버리냐고 엄청 뭐라했었어
매년 집으로 들어오라구 했었는데 내가 안가고 버텼었거든
내입장에서는 들어오라는데 너무 감사한 일인데..
하 생각이 넘 많아진짜...
몇년을 혼자 살았는데 다같이 살수있을까부터
난 수면제 먹어야 겨우 자고 일도 3교대 하는데 잠은 또 어쩔거며
어릴때 부모님 부부싸움 엄청 많이해서 걍 아빠가 말하는 소리만 들려도 가끔 심장이 두근대고 그러는데
계속 같이 살수있을까...
대학생때 나온것도 스트레스 땜에 못버티겠어서 거의 도망나오듯이 어거지로 핑계대며 자취방 구한거였는데ㅠㅠ
몇년지났다고 미화됐나 아님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이제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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