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히키익인데 용기 내서 엄마 데리고 영화 보고 맛난거 먹고 오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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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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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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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걍 작은 독립영화관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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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영화관은 깜깜해서 타인 신경 1도 안쓰이는 곳인데 왜 용기가 안나!! 주토피아 진짜 재밌으니까 다녀와봐 ㅎㅎ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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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한테 가서 엄마... 요즘 주토피아2 재미있다던데... ㄱㄱ 영화관 어두워서 남들 신경 안 쓰일걸 솔직히 영화 시작하면 집중해서 보느라 어머니조차도 신경 안 쓰일 거야 ㅋㅋㅋ 그냥 개큰 티비 보러 간다고 생각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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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옥 다녀오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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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둘이야 게다가 그게 어머님이네? 추억까지 쌓고 좋잖아 기회를 놓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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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여기 있는 사람들은 감자고 이 감자들은 다시는 만날 일 없다 생각하면 좀 낫더라 너의 행복해질 추억을 놓치지말고 생각이 들 때 기회를 잡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