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9년 가까이 만났는데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상대쪽에서 먼저 시간을 가지자고 했어.
시간을 가지는 이유는 상대가 생각하는 사랑과 내가 생각하는 사랑에 괴리감이 크대... 그래서 서운함이 많이 느껴지고 이제 사랑에 대한 확신이 애매하대
그러면서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가 헤어지자는게 아니고 그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서로가 없는 삶을 살아보면서 리프레쉬하는 느낌으로 해보자고 했어
이제 시간을 가진지 일주일 됐는데 카톡 배경, 프사는 나와 찍은 사진이지만 디데이가 사라졌어
마음 정리하는 시간이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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