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대접받는다, 잘해준다가 자랑이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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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잘한다, 많이 좋아한다, 사랑스럽다

이런 거 말고

어쩌다가 대접 잘 받고, 애인이 져주고 잘해주고,

사랑 '받고', 돈 많이 써'주고'

이런 게 자랑이 되고 성공적인 연애의 기준이 됐을까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는 아니잖아

[익인1]

여잔 그런존재더라구

[글쓴이]

ㅠ

[익인2]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글쓴이]

당신의 삶 속에서~

[익인2]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준다고 하면 받고, 또 그만큼 주면 되지 자랑할 땐 받은거 위주로 하고 뒤에선 서로 사랑하겠지 뭐

[익인3]

연애는 서로 희생하고 양보하고 좋아하는건데 나르시스트들이 많아져서 그럼

[글쓴이]

나르시시스트!

[익인3]

글쓴이 너 나르시시스트야?

[글쓴이]

아니 그 단어가 틀렸길래 ㅋㅋㅋ

[익인3]

농담이야 ㅋㅋ 잘자

[익인4]

보여지는 게 너무 많은세상이라 그런가

[익인4]

자랑하기 편하자나

[익인5]

그니까 솔직히 나도 그 생각함 여자들은 그래야 좀 우쭐대는거같아.. 친구들끼리도 그런 류로 경쟁하게 되고 싫음

[글쓴이]

그런 걸로 경쟁이라니 안타까버

[익인5]

나는 하기 싫은데 꼭 거는 애들이 있음 ㅜ

[익인6]

허세 사치부리는 거랑 같은 맥락같음

[글쓴이]

허세랑 사치를 부려도 보통 본인 잘났다고 하지 않나?? 왜 남이 잘해주는 걸로 본인 가치를 높이려 할까

[익인6]

자존감 낮거나 연애만 업적인 사람들?
나도 이해는 안 가서 잘 모르겠음

[익인7]

일방적으로 지속적으로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하는 걸 말하는 거야 아니면 받으려하는 거 자체를 말하는 거야?

[익인8]

인스타에 계속 자랑해야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