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잘알 봐주라..(특히 다묘가정)

지금 키우는 고양이가 말도 많고 울음이 많은데

내가 장난감으로 놀아줘도 반응을 아예 안해ㅜㅜ

집에 쌓인 장난감만 10개가 넘어..

그래서 둘째 데려오면 덜 심심할까 싶어서 분양받을까 하는데 그럼 울음소리나 이런거 줄어들까?

[익인1]

에바야

[글쓴이]

어떤점이?ㅜ

[익인1]

결정은 쓰니가하는거겠지만 영역동물 어쩌고도있지만 고양이를 첫째가 심심해한다고 늘리는건..

[익인2]

ㄴㄴ

[익인2]

울음이 많은 건 그냥 성격일 수도 있고 외로워서 우는게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어
둘째를 데려와도 바뀐다는 보장이 없고..

[익인3]

우리집 치즈냥이 삼색냥이 키우는데 치즈냥이가 진짜 말이 많음.... 근데 데려오는거 진심 비추인게 두마리가 있는데도 계속 움 둘이 안놈 오히려 데리고 오면 더 질투할걸 화장실 하루에 한번치우면 두번 치워봐 깔끔냥이면 그런걸로 울더라고.. 암튼 난 비추 왕비추....

[익인4]

더 스트레스 받을 가능성이 높음

[익인5]

우리집 고양이도 엄청 말이 많은데 한동안 쭉 지켜보니 에너지가 많고 할말이 많아서 그렇더라고
1. 장난감 종류나 놀아주는 방법을 바꿔보기(장난감을 아예 안좋아하면 숨바꼭질이나 쫓고 쫓기는 놀이를 좋아할 수 있음)
2. 많이 만져주기(빗질 포함)
3. 화장실이 마음에 안들어도 울 수 있으니 모래, 화장실 크기와 위치를 확인해볼 것

[글쓴이]

셋다신경 잘쓰고있옹ㅠㅠ술래잡기도 자주해.. 화장실도 신경많이쓰고 자주 안아주고 만져줘.. 근데도 새벽에 엄청나게 우는데 왜그런걸까ㅜㅜ 심심해서 그런거같긴한데..

[익인5]

새벽에 우는 건 어쩔 수 없는...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집 수다냥이도 굳이 얘만! 꼭 얘만! 새벽마다 울고 머리로 부딪혀오면서 깨우고 난리야
그나마 밤에 진을 빼주면 좀 덜한데 새벽에 우는 습관자체는 잘안고쳐지더라고
뭔가 고양이 몸에 수탉의 영혼이 깃든 느낌ㅜㅜ

[글쓴이]

울애기말고도 그런 고양이가 있었구나ㅠㅠ 익인이도 고생이 많다 그래도 건강하고 이쁘게 컸음 좋겠넹

[익인5]

쓰니도 고생이 많겠지만 우리 냥집사로서 힘내보자...! 난 덕분에 강제미라클모닝 중🥲 얘가 합류하기 전까진 애옹이들이랑 밤새 잘만 잤는데 인생 살고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