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가방 보여달래는데 이거 뭐야...?

이거 말이 보여달라는거지 도둑?취급 맞지..?

개인 장바구니에 담아서 카운터에 꺼내는 그런 행동은 살면서 한번도 안해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의심가는 행동 한적 없고

두바이 뭐시기 비싸서 들어서 좀 고민하다가 안샀고 그냥 내 품이나 가방에 뭘 스친적도 없음

나도 편순이라 아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 한거 없음

물건도 두개밖에 안 샀고...ㅠㅠ

[익인1]

그런듯

[글쓴이]

ㅠㅠ 두바이 고민했던게 너무 없어 보였나. .

[익인2]

헉..

[글쓴이]

바로 보여주긴 했는데 기분 조금 나쁘긴 하다..ㅠ 티는 안냈음

[익인3]

나였다면 의심가서 보여달라했을테니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긴할텐데 뭔가 기분이 묘하게 안좋긴할거같다 그리고 난 현재 편의점 알바중인데 절도 의심가면 그 손님나가고 훔쳤을거같은 물건 재고수량확인하고 그뒤에 씨씨티비로 확인할거같아 면전에 대고 절도 의심은 나한테도 리스크가 크고...

[익인4]

이시간이면 그냥 할거없어서 씨씨티비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너가 두바이 들고 고민하던게 보였을거야 화질이 안좋아서 놓은건지 담은건지 애매하게 가려져서 그래서 보여달라 그랬을수도 있음.... 만약 재고 비면 알바생이 채우게 하는 편의점이 은근 많아서 ㅠㅠ 절대 네가 없어보인다던가 도둑같아서 그런건 아닐거고 세상에 진짜 다양한 유형들의 손님들이 있어서 혹시나하고 보여달라고 하는거임.. 손님들도 그걸 알아서 본인이 가방 셀프로 오픈 하는 분들도 계시고... 기분 안좋을만하다는거 아는데 너도 편의점 알바해봐서 알겠지만 알바생은 별 생각 없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