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연애때는 안그러는데 대인관계에서는 회피형 지리는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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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면서 문제 생기면 시간을 둬서라도 해결하려고 하고 대화 마무리 지으려고하는데 

(문제 발생 당시에는 그게 잘 안되긴함...한시간이든 반나절이든 시간 필요 ㅠㅠ)

대인관계에서는 내가 손절해야겠다 생각들면 그냥 다 피하게 돼

굳이 싫은소리하면서 대화 해야하나 ? 얘 잘못으로 내가 손절하려는건데 그럼 상대방을 미안하다고할테고

난 받아줄 마음도 없는데 굳이 의미없는 대화를 해아하나? 이런식으로 내가 나 스스로는 합리화하는거같아

굳이 대화를 하고 나는 이제 너 안보고싶어 라고 마무리는 지어야지 깔끔한걸까?

애인은 그래야지 깔끔하지 라는 입장이고 나는 굳이? 라는 입장인데

고쳐야하는 부분일까? 여태 지인들 손절을 그렇게 하긴했어 

나는 infj 임 ㅠㅠ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르겠네 마지막까지 예의를 차려야하는건지

이제 내 사람도 아니고 신경도 안쓰이는 사람한테 내 에너지를 써야하는건지

[익인1]

서서히 멀어지게 되지 싸운게 아닌 이상 나 너 싫어 같은 말 안하지않아?ㅋㅋ 다 그런줄 알았음

[글쓴이]

내가 오는 연락을 다 안 받았거든 그거 보고 애인이 걍 말하고 끝내~ 이러더라고

[익인2]

우리 그만보자 말하고 손절하는 건 거의 없지않음?
상상하니까 좀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치?ㅠㅠ애인은 너가 불만이 있으면 걔한테 말하고 관계를 정리해라 이고 나는 이 불만 조차 말하면서 연락 왔다갔다 하는게 싫은 그런거...ㅠㅠ 연락 오는걸 내가 계속 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