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한 익들아 너네 정말 한치의 의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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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모르는게 있을것 같다는 생각 없어?

부러워서 

[익인1]

전혀...?

[글쓴이]

폰도 한번도 안봤어?

[익인2]

없엉

[익인3]

없지

[익인4]

이런애들 보면 신기 뭐 애인이 대단

[글쓴이]

폰도 한번도 안열어봤어?

[익인4]

뭘 열어봐 애인도 없는데

[익인10]

ㅋㅋ그럼댓을왜다는거야

[익인4]

그냥 달아봤어 피곤해 보여서 질문이

[익인5]

ㅇㅇ... 그렇게 따지면 상대도 똑같지않을까

[익인6]

의심이 생긴다면 이별을 향해 가는거겠지

[익인8]

이거지

[익인7]

장기연애 아니어도 그런 의심 안드는데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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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폰 오픈한 상태고 루틴도 정확해서 믿을만 한데 내 문제는 과거 일 끌어다가 의심하는거임.
예를 들어서 매년 같이 크리스마스 보내다가 한번 같이 안보냈을수도 있거든, 그때 당시에는 그거 납득해서 ㅇㅋ함. 크리스마스 이브는 안봤어도 크리스마스날은 봤을테니까 그런데 몇 주 지나서 아 근데 그거 왜그랬지? 하면서 모든거 뒤져보는 스타일.
그리고 보여줘서 믿으면 아 이거 다 편집된 내용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에효 ㅠㅠㅠ 알겠어 고마워 오늘 이따가 만나면 얘기해봐야겟당

[익인11]

의심병을 고쳐 병원가...

[익인12]

의심 전혀 안돼 그럴 사람 아닐거 알아서..

[익인13]

예이

[익인14]

의심 없는게 아니라 애인이 쏘 클린해서 뭣도 없는게 큼 다 오픈해서 직접 보이는 걸 부정할 수도 없고 시간 낭비라 귀찮아짐

[익인15]

안정형을 만나면 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