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소수인원이라 진짜 꼼꼼히 봐주셨음 단순히 동작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몸 쓰는 법 호흡하는 법을 알려줬음 다운독 자세 하나에도 손가락 위치는 어디에 가 있어야 되고 팔은 어느 방향으로 힘 줘야 되는지 등등 진짜 세세하게 알려줬음 게다가 열정도 넘치셨어가지고 한 시간 하타수업인데 막 70분 90분 할 때도 많았음 ㅋㅋ 맨날 끝나면 땀 범벅에 제대로 운동히는 기분이었는데 이사 가고 요가원 어딜 가도 그 선생님을 대체할 선생님이 없음 ㅠ 그 쌤이 진짜 만나기 어려운 요가쌤이었다는 걸 아는데 자꾸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봐 … 땀 뚝뚝 흘리던 그 시퀀스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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