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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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글 썼는데 착실하게 돈 모으던 사람이 결혼 안한다니까 한달사이에 중형차+오피스텔+명품지갑(본인거/내거)+컴퓨터를 샀거든?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2억5천~3억은 되는 것 같아
난 내가 결혼 안한다 그래서 반발심에 폭주하는 것 같아서 요즘 너무 즉흥적으로 사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오히려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왜 간섭하냐고 그러거든?? 내일 선물은 준비한거 있다고 그러면서 통화가 끝났는데 어차피 결혼 안할거니 난 신경끄면 되는건가???
예전에는 사는 것 뿐만 아니라 뭘해도 항상 나한테 말하고 의논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냥 통보야 차도 집도 명품도 다 사고나서 말했어 심지어 오피스텔은 산줄도 몰랐다가 나중에 알았어 '결혼 안할 애인' 이라는 위치가 되면 원래 이런쪽엔 터치하면 안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게 당연한건가?? 너무 달라져서 혼란스럽네 나한테 시위하고 그런게 아냐 오히려 내 눈치? 라고 하긴 그렇지만 내 의견 같은건 전혀 구하지 않아 퇴근하고 만날건데 내가 느끼는 감정 말해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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