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ENTJ 제발 만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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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고..... ISTP인 나랑은 너ㅓㅓㅓ무 안 맞아.................

잘 맞는 사람도 있겠지..... 사람이 나쁘진 않은데 그냥 나랑은 안 맞아........................

난 어떤 사실을 알면 아 그냥 그렇구나 하고 그 이상은 안 궁금해하는데

애인는 A부터 Z까지 다 알아야 돼... 내가 이런 현상이 있대~ 하고 말해주면 난 그냥 그렇구나 해줬음 좋겠는데

왜? 그럼 이런 모순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말 안 되는 거 아니야? 완전 하나하나 다 세세하게 알아야 함

아니 그냥 그런 게 있다고... 내가 그런 원리를 만든 사람도 아닌데 어케 앎? 

그래서 본인이 나한테 지식 같은 걸 알려줄 땐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해줘서 난 피곤하고...

그게 잘못됐다라는 건 아니지만 그냥 대화의 결이 달라버림

싸움도 똑같애 난 이유 필요없고 내가 기분 나쁜 걸 알아줬음 좋겠다 미안하다고만 해달라 이게 다인데

애인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 납득을 해야 사과를 할 수 있대

대충하는 사과는 오히려 더 상대방을 무시하는 게 아니냐면서.......

하여튼 참..... 안 맞아............

[익인1]

나도 엔티제인데 그 엔티제 신기하다

[글쓴이]

진짜 집요 그자체.....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그 최악이 되지 않게 사는 게 본인 삶이래....
그러니까 뭘 하든 하나하나 다 태클을 걸어버리니까 나도 같이 부정적으로 되는 것 같아서 싫어...

[익인1]

왘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나랑 나르다 나는 무조건 나는 다 돼~~~ 나니까~~ 우리 전부다 다 잘 될거야 화이팅~~~~ 바이브인데

[글쓴이]

역시 사람마다 다르구만...

[익인2]

인생이 팍팍한가봄 저런 스타일은 지인으로도 두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