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연봉 말할 때 세후로 말하는 이유가 뭐야...?

모든 교사가 세후로 말하는 건 아니지만, 세후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10에 9는 교사였음

월급도 세후에 공제회 넣은 금액까지 빼고 남은 금액을 월급이라고 말하는 것도 많이 봄

세전 7000만원 받는 일반 직장인이 있다고 해보자

세후 4800 정도겠지

매달 100만원씩 저축한다고 치면 매년 3600만원 남겠지

이러면 보통 사람들 같으면 7000만원 번다고 하잖아? 세금이나 저축은 별개니까

근데 교사식(?) 연봉 말하기 기준으로는 저 사람의 연봉은 3600만원임ㅋㅋ

블라인드 등 커뮤 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랬어

교사된 친구가 들어온 돈 보여주면서 너무 적다고 생활만 하면 돈 다 쓸 것 같다고 울상이어서 부둥부둥해주고 만날 때마다 밥 커피 내가 사고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가 공제회 풀로 넣어서 적은 거였음...ㅋㅋ

그것도 내 친구중에 교행 없었으면 몰랐을 걸

내가 놀래서 물어봐서 알았거든 교행이 교사보다 더 버는 거였냐고

그러더니 무슨 소리냐고 펄쩍 뛰더니 내가 본 금액 말해주니까 그거 본인이 공제회 풀로 넣은 걸 거라고;;ㅋㅋ

[익인1]

다른 공무원도 그렇지 않아?ㅋㅋ

[글쓴이]

교행 친구나 교정직하는 사친은 안 그러더라고..

[익인2]

기여금을 공무원들은 일반 직장인들보다 많이 떼어가니깐? 근데 공제회 넣고 약코하는건 양심 없는거라 생각.

[익인3]

공무원특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