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빠가 바람피워서 본가를 잘 안내려가는 상태야 (얼굴보기도싫음)예전엔 연말에 본가에 내려가서 새해 맞이하고 그랬는데 그냥 이젠 애인이랑 만나서 떡국먹는 게 더 심리적 안정이 되더라3년 됐고 편해져가는데 (좋은쪽으로) 이게 애인한테 기대는 걸까봐 불안해... 어느 순간 짐이 될 수도 있고참고로 애인한테 가정 상황을 말하거나 징징대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