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청 불안형인데 애인은 그걸 채워주고 믿음을 주는 타입이 아니라서 더 힘들어..
만난지 이제 130일 좀 넘었는데
요즘은 만나도 내가 예쁘다는 말도 안해주네 하면 그제서야 예쁘다~ 이러고
내가 보고싶다고 말해야 자기도 보고싶다고 하고
애정표현이 점점 더 줄어드는거같아 초반엔 잘해주길래 원래 잘해주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만나선 잘 안해주고 그나마 카톡으로 조금..?
곧 장거리되서 더 불안한데 얘는 아무생각도 없고
내가 최근에 나는 불안하다, 장거리되면 더 불안 할텐데 생각해둔 방법같은건 있냐고 했더니 한동안 말이 없더니 없대 생각 안해봤대
그래서 고민해보고 다시 얘기 하자고 했는데 모르겠다
아니 얘는 내 일상을 안궁금해해 내가 물어보기 전에는 어늘 어땠냐고 물어보질 않음
연애하는데 왤케 힘드냐 안하는게 더 맘 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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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 느낀 포인트들 말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