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익인데 삭센다 까지는 괜찮다가 위고비~마운자로 오면서 바디 포지티브 운동이 그냥 다 사라짐 듣던 팟캐도 하나 둘 사라지더니 몇몇은 아예 뷰티 쪽으로 변하고 살 늘어진거 수술하는 과정을 간증일기 처럼 올리더라 변할 수 있는거 알지 개인의 선택인것도 알아 다만 그냥 그간 내 몸 긍정운동 이라는게 결국 비만을 합리화하는 거였던건가 싶어서 엄청 씁쓸함
이전부터 과도한 비만은 질병이고 치료해야 한다 옳바른 내 몸 긍정운동은 미적 기준을 위해 과도하게 마르거나 비만한게 아닌 건강한 몸을 추구하는거다 라는 이야기는 꾸준히 들었지만 내가 비만이라 믿고 싶었던 것만 믿었었나봐 듣던 팟캐 싹 정리하고 나도 마운자로 + 운동 하고 있어 건강해지는건 체감이 되고있고 마음이 참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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