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빠한테 내 험담 하는 걸 듣는 거
뭔가 내 세상이 무너진 거 같더라..
안 그래도 엄마한테 그렇게 해서 죄송하고 죄책감 심하게 드는 상황에
뭔가 엄마가 날 배신한 것처럼 충격이 너무 크더라..
그래서 그런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아주 어릴때부터 받앗는데
엄마는 여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하고 난 남성적인 성향이 강해서..
이런 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기때도 많이울고 떼많이쓰 고집센 그런 성향이라서 엄마 엄청 고생하셧는데
청소년기부터 엄마한테 키워줘서 감사하다고 매일같이 나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었냐고 얘기드리고 햇는데도
가끔씩 서운하거나 그래서 엄마랑 사이 안 좋을때마다 아빠오시면 바로 이르고 나랑 싸웠다는 거 티내면서 나를 좀 안 좋게 나쁜 딸 만드시는 거 뭔가
이해가면서도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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