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너무 가난하고(수급자 반지하 한부모가정..) 가족들도 의지가 안 되고.. 친구도 적고.. 인생 너무 막막하고 길을 잃은 거 같아
결혼하고 싶은데 나한테 머나먼 목표같고, 미래 생각하면 우울해져서 살기 싫다.. 어차피 이렇게 우울해하면서 하루살이처럼 살 거 걍 악바리로 영어 공부해서 떠날까싶어
올해 간호 졸업하고 대병 짧게 있다가 퇴사했는데 요양병원에서 경력 쌓으면서 PTE따고 면허 전환할까 싶은데… 내가 너무 도피하는 건가? 근데 한국에서 내 삶이 어떨지.. 너무 뻔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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