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같은 문제로 다툼이 잦았고 엄청 사랑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계속 끊어내지 못하고 서로 싸우다 풀다 하며 400일을 만났어
그러다 결정적인 상대 잘못으로 어떠한 의지도 사라지고 처음으로 화가 나지 않는 걸 느껴서 그렇게 입이 안 떨어지던 헤어지잔 말도 처음으로 담담하게 했다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 할지,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배운 것 같네
힘내서 새해 맞이해야지 고생했다 나 자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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