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사귄 애인이 있는데
요즘 외적으로 비교가 되서 마음이 복잡해
그동안은 몰랐는데 오래 만나서 그런지
콩깍지가 벗겨져서 그런지
약간 실망스럽다 해야되나
사귄지 얼마 안 됐을 땐 날씬해 보였거든
근데 사귀면서 점점 찌더니 본인 말로는 5키로 쪘다는데
내가 보기엔 10키로는 찐 것 같아
얼굴 살도 너무 찌고 배도 너무 튀어나왔어
키도 170 간신히 넘는데
이젠 데이트 할 때 옷도 매번 똑같은 옷 입고오고
다이어트 해야 할 것 같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매번 빼겠다고 했으면서 더 찐것 같더라
최근에 봤는데 옷도 못 입어서 좀 창피했어
다른 커플 남자분들 보면 코트도 입고
패딩 입어도 좀 꾸미고 나오시던데
나는 뭐하러 화장하고 옷 고르는지....
정이 많이 들었는데 어떡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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