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항상 내 스케쥴 살폈다면 자기 스케줄이 우선이고, 원랜 여행지도 알아서 계획 짜던 사람이 뭔가 좀 귀찮아하고, 그리고 편의점에서도 항상 내가 좋아하는 곤약젤리 사다주고 넣어놔주고 했다면 어느순간 그런 것도 싹 사라짐… 그냥 1+1 하는거 자기거 사다가 내거 하나 준다던지?
원래는 주문제작도 엄청 잘했고 그러다가 요즘엔 그런 것도 없거든 ㅜㅜ 딱 1년까지 그러고 자기가 나한테 맞추기 싫다고 갑자기 다 털어놓더니 엄청 자주 싸우면서부터 절대 안 맞춰주고 말투도 너무 안 다정해서 당황스러워
싸울 땐 안 져주긴 했어도 나도 쟤도 인정할만큼 진짜 잘해주고 그만큼 배려해줬어..
뭐가 진짜 얘일까? 내가 너무 지치게 해서 다정한 사람이 변한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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