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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4
원래 전공 때려치고 보니 내가 당장 오래해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없어서
간조 땄는데…
정말 내가 자격지심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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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원래 전공 뭐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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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아교육과였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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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지금 따고 일하고 있어? 나도 딱히 전공 못살릴 것 같아서 간조 따고 일하면서 다른 준비를 해볼까 생각중이거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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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은 안하고 그냥 계속 사람인 들여다보고 있어 취직하면 정말 이것만 할 것 같거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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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ㅇㅎ...간조따는데 1년 조금 넘게 걸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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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아니! 거의 딱 1년 걸려!!!
막상 시작하면 금방 가더라
근데 실습 5개월 해야함 이게 좀 빡세긴한데 이것 또한 아무생각없이 하면 금방가
익이니 말대로 보험으로 따놓고 공부해도 될듯 가성비 좋은 자격증은 맞는 것 같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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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전공 때려쳐서 간조 고민햇는데 나는 전공 미용쪽 이엇거든 서비스직 하기싫어서ㅎ..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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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간조도 보니까 서비스직인 것 같음 사람 대하는 거 보면…
그래서 지금은 아예 전혀 다른 길 하고 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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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 따놓기만 하고 방치중ㅌㅌㅌㅌㅌㅋ 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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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지금 그런 상태야 … ㅋㅋㅋ큐ㅠㅠㅠㅠ 돈 버는 순간 그냥 돈 벌리니까 그냥저냥 살아갈 것 같음…
근데 과연 내가 정말 질투가 안날까싶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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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무슨 질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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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래도 사회적인 시선이 좋은 건 아니라서 다른 직업들에 대한 시기질투나 친구랑 나랑 비교되는 그런 상황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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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런 마음이면 아직 어리니까 차라리 공부 더 하자 간호학과 가거나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어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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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안 그래도 사실 공무원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경우의 수를 진짜 많이 생각하는 편이거든?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공시 뛰어들었다가 시간만 날리는 축일까봐 … 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ㅜ
공기업은 아예 생각을 안해봤어 한 번 알아볼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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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딱히 하고 싶은 건 없어? 평소에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있다든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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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전혀 하나두 없다 그래서 어차피 없는데 간호조무사 따고 길게 먹고 살자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따고 나니까 생각이 많아지는 건지 욕심이 많아지는 건지 그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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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네 상태로 무언가를 하면 번아웃 자주 오고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 먹고 사는 거 정말 중요하지만 직업 찾을 때 단지 밥벌이가 아닌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걸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앞으로 살면서 가장 많이 보낼 시간이 일하면서 보낼 시간들인데 아무런 흥미도 못 느끼고 적성도 안 맞으면 힘든 순간들이 올 때 견디기 힘들 것 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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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그러게 너무 오래 할 수 있는, 밥벌이 할 수 있는에 생각이 계속 기울었던 것 같음
네 말대로 직업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을텐데 …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 고마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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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네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라면 사회적으로 대우해주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자부심 가지면서 일할 거야 그런데 그런 걸 못 찾아서 더 시선에만 의존하는 것 같아 그리고 아직 어려서 키즈모델 빼고는 다 할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 돈 들어가는 거에 연연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제대로 뛰어들어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거 아니면 아직 부모님께 손 벌려도 괜찮다고 생각해 진지하게 잘 생각해봐 직업은 다양하니까 간호 쪽에만 꽂혀있지 말고 간호나 메디컬 쪽은 사명감 없으면 버티기 힘들 것 같더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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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난 간호사인데 2030대면 그냥 공부 더 해서 간호사 따는거 추천해 !! 간호사가 바라보는 시선이 둘러보면 좋지 않은거같아서 .. 차라리 나이가 엄청 많으면 조무사도 괜찮은거같은데(대우해줌) 어린 간호조무사면 개인 병원 아닌 이상 좀 힘들거같긴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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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지방은 3차병원도 간호사들이 환자한테 하는 주사 싹다 조무사한테 돌림. 그걸 대우라고 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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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엥 무슨 3차 병원이 조무사한테 주사를 돌려? 나 대병 다녔는데 조무사잡이랑 간호사잡이랑 명확하게 나눠져있었음; 요양병원이나 작은 병원이면 몰라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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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네 말이 맞다고 쳐도 후자는 괜찮은거임?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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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맞다고 쳐도 이러네 팩트를 가져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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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9에게
나 간호대인데 무슨 3차에 간조를 주사돌려 아예 맞지도 않음 ㅋㅋㅋ 간조는 베드메이킹이나 물품 조달 업무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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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9에게
뉴스가 나왔으면 하겠냐고 뭘 가져오라는건지 모르겠네.. 뭐 병원에 잡입해서 수사하라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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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7에게
뉴스 보단 간호대 출신인 익9나 내말이 좀 더 맞지않을까 ..? ㅋㅋㅋㅋㅋㅋㅋ 주워듣는거 말고 임상..말이야 ! 얘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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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6에게
익명커뮤에서 참... 조무사가 주사 놓은 뉴스는 봤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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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7에게
뉴스는 모르겠는데3차에서는 아예 안된다구요…
소송걸려 대병에서 그러면 … 일단 요양병원은 간조가 아이브이랑 아이엠놓긴해 근데 3차는 아니란다ㅠ그건 예전뉴스겠지 나는 현직이란다.. 뉴스하나본거가지고 그러는거야? ㅋㅋㅋㄱㅋ 아 폭소다 폭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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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6에게
모든 간호사가 조무사보다 우월한 게 아니듯 간호사보다 일 잘하는 조무사도 계심.. 사실 직무상 그럴 필요도 없는건 맞긴한데 심전도 실습할때 spo2 심전도 위치 바이탈 읽는법 다 아시던 조무사 출신분도 계셨고 싸잡지는 말아줘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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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7에게
종병, 요양병원, 로컬은 조무사가 인젝놓는 경우 많은데 3차병원에서 조무사가 인젝하는 경우 없음... 큰 병원일 수록 업무분담이 확실해서 병원 측에서 그렇게 하고 싶어도 그렇게 못함.. 바이탈이나 bst 하는 경우는 있긴 하더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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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20에게
아 난 일하는 간호사야 주변에 대병 친구들도 많고 그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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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0에게
내말은 요양병원 로컬도 조무사가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인데 다 쉴드치고 있네. 틀린말이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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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7에게
뭔소리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주워들은 헛소리 좀 퍼트리지마 대병 간호사로 일했는데 조무사쌤들은 바이탈도 못재 그냥 픽요한 물품 가져다놓고 베드메이킹 같은 일만 하는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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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9에게
ㅇㅈ 첨에 바이탈이 뭐에여? 하시는50대 간조샘 본적있어…ㅋㅋㅋㅋㅋㅎㅎ.. 기본이라구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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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6에게
위대하고 우월한 간호사 선생님께서 좀 알려주시지 그러셨어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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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7에게
위대하고 우월하진 않아 사람 간호하는게 좋아서 간거야. 우월.. 글쎄 그런감정을 느껴본적은 없어..! 왜 혼자 내 감정을 유추해서 사실인양.. 그러는걸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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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6에게
아 너 간조구나..? 아..
난 간조 무시한적없어
다만 그냥 의학용어랑 바디기전은 좀 알아오면 일하기 좋지. 밖에서 간호사 사칭만 좀 덜하구
진짜 박학다식하신 간조분은 간호사들이 알아서 대우해드려. 걱정말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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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6에게
맥락을 전혀 모르네 국평오..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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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7에게
니가 맥락 없는 말을 하는데?

지방은 3차병원도 간호사들이 환자한테 하는 주사 싹다 조무사한테 돌림. 그걸 대우라고 함?
이렁 댓글 달다가

모든 간호사가 조무사보다 우월한 게 아니듯 간호사보다 일 잘하는 조무사도 계심.. 사실 직무상 그럴 필요도 없는건 맞긴한데 심전도 실습할때 spo2 심전도 위치 바이탈 읽는법 다 아시던 조무사 출신분도 계셨고 싸잡지는 말아줘라 이런 댓글 달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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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9에게
난 팩트만 이야기한거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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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9에게
검 빨 흰
파동 ㅋㅋㅋㅋㅋ 으으 지겹구로 …. 솔직히 임상에서는 간조분들이랑 꽤나 잘 지내는데 꼭 이런 커뮤에서 갈라치기해…ㅋㅋㅋ 정말 넷사세다… 익9야 넌 임상에 계속 있게? 나 사실 탈임상하고 공시칠까 고민된다?
요새 생리불순에 완전 몸망가짐 … icu하다가 nicu넘어갔는데 그냥 너무 슬픈일에 연속이라 멘탈이 무너진듯도 하고ㅠㅠ 얼마전에 기도협착으로 익스파이어한 신환 있었는데 산모분의 그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귀에울린다 ….ㅎ
애기 겨우 2개월 이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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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 뭐래냐; 일부 병원이라고 해 . 어떤 정신나간 3차,2차 병원이 조무사한테 인젝을 돌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양병원 로컬도 그러는 곳은 일부임
지가 수준낮은 병원 다녀놓고 모든 병원이 다 그렇다고 싸잡는 수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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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요양병원 로컬 환자들은 조무사한테 주사 맞아도 싸다는 말은 놀랍다. 간호사님한테 주사 맞으려면 대병갈 수준이어야 하는구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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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ㄹㅇ 요양병으ㅓㄴ이나 로컬도 일부인데 우리가 언제 주사 맞아도 싸다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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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자격지심이랑 피해의식으로 ㄹㅈㄷ누....;;; 이런 애들이 범죄자 되는거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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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간호학과 가면 졸업 하면 서른 초반 끝자락 쯤인데도 정말 그게 맞는 도전일까 싶기도 하고 4년이라는 기회비용이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다른 글들 보면 서른 넘어서 졸업하면 그냥 간조가 더 낫다는 이야기들을 봐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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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간호대 친구한테 들은건데 나이 많으면 대형, 좋은곳 취업은 안된다고 하긴 하더라고. 4년동안 학생신분으로 공부할바에 공무원 준비 추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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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30초에 졸업하시는분들 많이 봤어 조무사 일하다 오신 4050분들도 조금 계셨고! 졸업후 나이보다 간호사가 적성에 맞을지가 더 중요할 것 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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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떤질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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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일단 들어보고싶어 그 후에 조언 간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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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뭔가 문장 귀엽다 챗지피티같애
일단 제일 큰게 사회적 시선인 것 같아 내가 직업에 대해 떳떳하지 못할 것 같거든 누군가가 직업이 뭐냐고 물으면 조금 의기소침해질 것 같아 (간조 치기가 아니라 내가 그런 시선을 많이 생각하는 성향이라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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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흠 아마 여기에있는 익들 중에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가능한 것 같아 ..! 난 간호대 출신이고 내 동기중에 간조출신있거든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바!
집까지 한 10분 걸리는데 그안에 다 대답해줄게

내친구가 간호대인데 ~ 어쩌고 이런거는 거르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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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간조 출신 친구는 왜 간호대 진학 했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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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거기 같이 일하던 간호사샘들이 ㅇㅇ아 너 어리니까 빨리 대학가 진짜 하고 부축였대 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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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간호학거ㅏ 졸업하면 33-4이어도 조무사보다 간호학과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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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일단 너 몇살인지 재산있는지 결혼생각있는지 알려줄 수 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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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6에게
만약에 모아놓은거 몇천되고 결혼생각없으면은 무조건 간호대 가야해.
이유는 일단 ,
1. 인맥 인프라 생김
: 학원 그 20~60대 짬뽕 텅텅이랑, 10:1 경쟁률 뚫고온 2030 + 간호대교수님 + 병원실습 이게 메리트가 장난아님

2. 간조랑 간호사는 나이먹을수록 너무 다르지.
예를들어 너가 요양병원에 취업했어? 연차가쌓여. 그럼 수간호사까지 갈 수 있음. 아니면 어디 의료직 공무원 가던지. 근데 간조는 그냥 스킬 짬찬 간조일뿐이다.

3. 하는 업무도 그래
간조는 진짜 기본적인 것 만하고 솔직히 의학용어도 못알아들어서 무시를 할 수 밖에없어. 간혹 공부해오시는 샘 계시면 든든.. 암튼 용어는 정말 기본인데 그거부터 막히고, 아예 우리 몸의 기전자체를 모르는데 무슨 메인업무를 맡음 절대 안됌. 나이먹을수록 점점더 무시당할걸 신규 젊은 간호사가 연봉이 더높아 계~속

나는 졸업나이가 35아래면 무조건 가라고 하고싶다.. 대신 모은 돈은 있어야해 돈 개랴야애앵애애애ㅐ애앵많이들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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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6에게
뭐여 위에 이상한 댓글 달렸네;; 지방 종병도 인젝 조무사 안돌림. 베드메이킹 하고 간호사 서포트 업무하심. 30초 졸업이면 솔직히 블라인드 아닌 인서울 대학병원 합격은 모르겠지만 지방에선 괜찮아 공무원 얘기도 위에 있었는데 되면 당연히 준비하겠지만 안되면 그냥 시간 날아가는거고. 나 또한 임상 싫어서 공무원 준비했었는데 간호직은 티오 박살나서 성적 높아야 붙고 .. 그냥 내 친구나 내 동생이었음 간호대 가라고 했을거같긴해 ! 아직 청춘이니! 늦게 온 쌤들일수록 적응 힘들어하는건 맞는데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 ㅎㅎ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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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5에게
반박할거면 나한테 하지 남한테 이상한 댓이라고 하네ㅋ진짜 같이 일하기 싫다.. 혹시 지방 종병에서 환자 입장은 되어 본적 있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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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7에게
익아 너 간조야?
간조를 무시한적없는데 간조분들은 이렇게 항상 힘들게만들지..
너가 만약이 아주아주 아파. 대학병원을 갔어.
너 4년제출신 간호사한테 주사맞을래? 10개월 간조학원출신 간조한테 주사맞을래? Iv가 쉬워보여? 잘못하면 실명에, 마비도 온다?
우리가 간호뽕차서 이러는거같아? 아니.. 일 줄여주시면 좋지. 근데 항상 사고가 난단말야.. 우리는 환자분들이 다 나아서 퇴원하시면 그게 보람이야. 갈라치기같은거 하지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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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6에게
그냥 같이 조력해서 일하면 되는거야.. 간조분들이 배운부분 (베드 메이킹 간호사보조) 우리는 우리가 배운 부분(차팅 간호사정 ~ 총과정) 의학용어로 간호사정부터 퇴원까지 다 정해진 툴대로 입력해야되고(말투도 정해져있고, 소제목도 정해져있어……..) 진짜 할거많아 간조들이랑 싸울시간이 없어……. 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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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6에게
날 간호조무사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게 신기하네..? 난 지방 종병 요양병원에서도 간호조무사한테 의료행위를 받고 싶지 않다는 말을 계속 하고 있는데..뭐 그분들도 원해서 하는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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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7에게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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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하 진짜 긴댓글 너무 고마워 나이는 27살이야, 지금은 없지만 좋은 사람 만나면 하고싶어, 모아둔 돈은 있긴한데 진짜 얼마 없어 학비 내기에 턱없이 부족해서 간다면은 학자금대출 받아야할 것 같고
그래서 아마 경제적으로도 허덕이며 살 것 같애 이런데도 간호 가는게 맞을까?
아님 그냥 간호말고 전혀 다른 길을 생각해보는 게 맞을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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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쓴아 진지하게 돈 없으면 돈벌어서 다녀.. 너 돈없으면 진짜 학기중에 알바하고 성적 떨어지고 정말 내꼴나 ..
1년 시간두고 일단

토익 + 컴활 + 돈버는거에 온힘을 다하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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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6에게
간호복부터 기숙사비 자잘자잘하게 돈 엄청 많이 들어 ㅠㅠ 교내실습복 + 교외실습복 다 따로고.. ㅎ 차비도 만만치않고 ㅋㅋㅋ
그리고 이게 학창시절 시험기간이랑은 아예차원이 다르고, 정말 매일매일 공부안하면 범위밀리고 결국 팀단위인 간호실습할때 피해가 되고 분탕남 ㅋㅋㅋㅋㅋ 내가 팀리더 자주 해버ㅏ서 앎 내말명심해줘
⭐️꼭 노트북 아이패드 준비해서 들어가 책가지고 요새 공부 빡세 ㅋㅋㅋㅋㅋ 아무도 책으로 안행

+ 아씨 책 개비싸 학기마다 20-30깨져….. 그냥 돈 많아야해 익아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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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 진짜 돈이 상상이상 으로 많이드는구나…? 정확히 어떻게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자세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너는 간호사 일에 만족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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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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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6에게
다른 업계는 어떨지모르겠는데 점심시간도 없고 아예 쉬는시간이라는게 없어 왜냐하면 무한정 일 대기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일반병동 간호사를 예로들면 약소분하고 베드메이킹하고 차팅하고 주사놔주고 이런거만 하기도벅찬데 이거 다끝내면 또 간호사정이다 뭐다 자잘한일 엄청 많아 그냥 못쉼

일은 그렇다치고 태움이 정말 없을까….? ㅎㅎ……..여기까지 ……. 근데 너 왜꼭 간호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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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6에게
너 하루걸러 하루
발 절단된사람
똥지린사람
오줌에 혈 같이 섞여서 막힌사람
섬망있어서 욕하는 할아버지
당뇨때문에 발 썩은거 소독
똥싼거 받아서 양재고 기록하는거
태움
화재사고로 눈알 타서 눈없는 아저씨
식물인간이라 가래 계속 빼주기
견딜수있니..
시체는 기본적으로 자주본다 게다가 의사 쿠사리 + 보호자 질,알 욕받이
앵간해서 딴거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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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6에게
나 일하다가 소송걸린적도있어.. ㅎ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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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진짜 총체적난국이네
꼭 간호라기 보다는 지금 내 상태에서 접근하기 좋은 직업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그 중 간호학과였어
근데 정말 내가 그런 걸 잘 견딜 수 있을지없을지도 미지수고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4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할 만큼 하고 싶은 건 또 아니니까…
계속 긴 글로 알려줘서 고마워 몰랐던 일들 정말 여러개 알게됐어 이렇게 정성스럽게 계속 댓글 달아주는 거 쉬운일 아닌데…
소송은 잘 풀린 거지…?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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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이미 딴 게 멋잇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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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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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원래 전공인 유교 ㄱㅊ지 않아? 그거는 안할거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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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절대 안해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애기 혐오증 생김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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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난 간호사하고 있는데 솔직히 간조땄어도 됐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특히나 어린 나이라면 간호사는 책임져야할게 많거 너무너무 힘든데 간조는 그정도의 책임까지는 필요옶고 요즘 월급도 나쁘지않잖아 간호사랑 별 차이 없더라고 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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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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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우리병원에서는 간조분들 그냥 환자 이송하고 수액 나르고 이런거뿐이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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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차이 많이 나지 않나? 간호는 신입도 거의 300 받지 않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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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지방은 그것보다 못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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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익인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봐서 또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음 덜 힘들고 돈은 비슷하다고 하는데 내 스스로가 직업적으로 만족스러울까 싶기도해
일하면 이런 생각 안드려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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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는 진짜 머리가 나쁜데 취업만 보고 간호사면허땄는데.. 솔직히 그냥저냥 월급에 일도 안빡센 직업갖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조 나쁘지않은거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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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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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오래 먹고 살 수 있고 그래도 밥벌이는 가능 할 것 같아서 딴 건데 막 확신이 안든다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멋지다 돈 모으고 꿈이 있는 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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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뒤늦게 간조 따서 피부과 다니고 잇는데 1년 다녀도 솔직히 모르겟음.. 이게맞나 싶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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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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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생각햇던거랑 다르고 조그만 병원에서 원장도.. 페이닥터도 동료도 텃세에.. 연봉도 제자리고 그냥 뭐하고잇는건지 현타오더라 나이먹고 하면 몰라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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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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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도 오늘 원장 멱살잡고 사표 던질뻔햇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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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익인
간조 따면서도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 편이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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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아니.. 오히려 간조 따는 1년은 재밋엇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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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벌써부터 그런 생각이면 다른거 준비하는게 나을걸.. 의원에서 의사 밑에서 일하는거 생각보다 힘들어 종합병원은 체력적으로 힘든건 당연하고 또래인 간호사들 시키는 일들 다 해야하고 내친구 간조라서 알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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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지막 문장이 좀 그렇긴해 또래 간호사가 시키는 거 내가 자격지심 안 느끼고 할 수 있을지
근데 또 간호학과 가서 졸업하고 일해도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경력 더 많으니 또이또이인 건가 싶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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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나도 쓰니랑 비슷한 거 느끼긴해ㅜㅜ 내 대학동기들도 그렇고 중고등학교 친구들도 그렇고 다 안정적이고 나름 전공도 살려서 잘다니고 있고 그런데 뭔가 사회적인식이 그렇다보니깐 나도 모르게 좀 위축이 되는 느낌이긴해..나는 그리고 괜히 어디가서 직업 물어보면 당당하게 말을 못하겠어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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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그래서 퇴사했고 지금 다시 전공 살릴까 고민중이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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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다받아 이제 친구들 점점 좋은 직장, 안정적인 직장 하나둘 찾아가고 있거든? 막 시험도 합격하고 ㅋㅋㅋ큐ㅠㅠㅠ 그런 거 보면서 괜히 내가 조급함이 느껴져 내스스로가…
너는 퇴사했구나… 진짜 고민 많겠다 지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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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마자..ㅜㅜ 솔직히 그래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현타오고 그랬어 전문적인 일도 아니고 발전이 있는 일도 아니고 성취감이 있는 일도 아니고 사회적인식은 썩 좋지도 않으니깐 이게 맞나 싶었거든..그래서 간조는 나중에 따고 전공이나 먼저 살려볼걸 이런 생각이 들었어..ㅎㅎ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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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 간호사고 내 주변에 친구들 고딩 때 간호과가서 조무사 딴 후에 간호대학 진학한 친구들, 조무사하다가 늦게 간호학과 온 언니들도 있는데 조무사보다 간호사가 훨씬 나은 거 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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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늦게 간 언니들은 몇 살쯤이었어?
다들 간호사 만족하시면서 다니는 중이셔?
넌 간호사 만족해??
물음표살인마 미안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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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30살 부터 시작인 언니들이였음! 근데 나는 간호사 하기 싫어서 그만두고 다른 일 알아보는 중 .. 근데 언니들은 안그만두고 잘 다니더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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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바사겠지만 또 간호사 하다가 안 맞아서 전공 트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나라고 간호가 맞다고 보장이 되는 건 아니니까 그것도 넘 걱정되더라 4년을 투자 해야하니 부담도 되고 하아아아아아
고마워 정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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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근데 조무사 자격증 보다 간호사 면허증으로 할 수 있는게 훨씬 많아서! 조무사 할거면 간호사 면허증 따는걸 추천할겡..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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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도 간조따서 피부과 다니고있는데 이게 간조인지 코디인지.. 현타도 오고 이 길이 맞나싶어서 요즘 들어서 더 퇴사말리더라고ㅜ 이런거 말하면 다들 어리니까 차라리 간호학과를 가라는데 그쪽으로 뜻이 있는것도 아닌데 4년이라는 시간도 너무 길고 앞으로 뭐해먹고 살아야할지 걍 막막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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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익이니 댓글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내마음같아 생각하면 할 수록 생각이 자꾸 더 많아져서 머리 터질 것 같음
또 근데 다른 일 생각하자니 뭘 어떤 걸 해야할지 뭐가 안정적으로 오래 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그냥 어지럽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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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나도 전공으로 먹고살기 힘들고 답도 없어서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 찾다가 2년전에 간조 따긴했는데 아직도 갈팡질팡하다가 간조 일 시작도 못했어 시작하면 계속 이쪽일 할 것 같긴한데 남들 시선도 솔직히 신경쓰이고 근데 나중을 생각하면 의료쪽말고 살아남긴 더 힘들 것 같아서 내년에 간호학과 입학하기로 했어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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