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야선이 이말 했으면 ㅋㅋ 김칫국 한사발이네

(너 뭐 돼? 이랬을텐데, 최형우라 ㄹㅇ 현실성 있음ㅋㅋ)

강민호의 잔류에는 동료들의 간절한 바람도 한몫했다. 강민호는 "비시즌 동안 자욱이(구자욱)나 태인이(원태인)나 저를 정말 간절하게 불러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며 "시즌 때 밥을 많이 사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특히 이번 오프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는 계약 전 강민호에게 "뭐하냐, 빨리 계약해라. 내가 반지 끼게 해줄게"라고 말했다고 한다. 강민호는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형이었고, 존경하는 선배이기도 하면서, 정말 저렇게 야구를 해야겠다는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선수였다"며 "이제 계약했으니, 형우형에게 전화해서 우승 반지 끼워달라고 말해야겠다"고 말했다.

[신판1]

와 근데 두분 원래부터 친했구나?

[신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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