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정신차리게 한마디씩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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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하다가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졌어.

나는 무교, 상대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였는데 청년부 활동도 열심히 했었어.

그런걸로 종종 다투다가 나도 종교에 시간을 너무 쏟는게 이해가 안되고 결국 그 문제를 이유로 헤어졌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 그거 말고는 다 너무 좋은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은데 결국 또 부딪힐걸 알거든.. 근데 마음정리가 안되네

[익인1]

ㅎㅇㅌ

[익인2]

이거 위로임??

[익인1]

나름 위로임ㅇ

[익인2]

글쿤

[익인3]

여익? 남익? 첫연애야?

[익인2]

종교는… 보통 무교인 사람이 양보하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결혼까지 힘들지… 그거 빼고 좋은 사람이긴하지만 서로 타협점이 안 보이면 사실 그게 너무 큰 단점이라 다른 거 다 잡아먹는 수준일거야

[익인4]

종교는 힘들어 어떻게 조율하려고 들어도 못해.... 시간이 해결해준다구 생각하고 모임이나 외부활동에 시간을 챙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