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하며 드는 생각: 간호학과 갈걸..

 간호 간 애들이 ㄹㅇ 승자.. 문과 친구들 다 취준생인데 간호 졸업한 애들은 벌써 차도 삼

[익인1]

나 진지하게 간호학과 준비할까 생각중임..ㅜㅠ

[익인2]

컴온!

[익인3]

취업 잘됐을때에 버텼다는 이야기..

[익인4]

간호사분들이 성격도착하시고 좋더라ㅎ

[익인5]

취업에만 목표를 두면 간호 괜찮지..

[익인7]

맞긴 해 근데 시간 지나면 알겠지먼 병동에서 탈주하는 애들 많아져서 걍 거기서 거기야

[익인8]

ㅎ..왜 취업이 잘되는지..

[익인9]

난 20 후인데 돌아온 애들 엄청 많아.. 초년생때 취업 스트레스 덜 받는거 얘기한다면 본문도 맞는 얘기지만 돌아온 친구들 뒤늦게 똑같이 시험준비하고 취준하고 그래

[익인10]

문과인데 공부를 엄청 잘하지 않는다? 무조건 간호임

[익인11]

ㅋㅋㅋ 현직 간호사인데 웃기다 ㅋㅋㅋ 성격 다버리고 태움 버틸 자신 있으면 추천 ㅋㅋㅋ 난 이제 간호사 하기 싫다

[익인27]

ㄹㅇ 내 주변 간호익들 다 죽어나가던데.... 진짜 본문 보면 헛웃음만 나옴

[익인12]

아냐... 나 자대병원 잇는 간호학과 나왓는데...너무 힘들어보여서 졸업하자마자 공무원햇오... 친구들보니까 힘들어보이더라 ㅠㅠㅠㅠ

[익인13]

진짜 취준 정병 걸리는 입장에선 부러울 뿐

[익인14]

요즘 취업 쉽지 않아..

[익인15]

원래.... 남의 것이 다 좋아보이는 법임.... 나 간호고 지금 취업하고 국시준비중인데 걍 여러모로 문과 공대 등등 애들 부러움 내가 미쳤다고ㅜ간호를 와서 ㅋㅋㅋㅋㅋㅋ ㅜㅜㅜ

[익인15]

그리고 요즘 간호도 취업힘들어서 눈 엄청 낮춰야함 ㅠㅠ

[익인16]

취업되는 순간 왜 이걸 했을까 후회하는 직업 1위라고 본다 ㅎ......

[익인17]

간호학과 졸업하는 사람이 차고 넘치는데 왜 자리가 많을지..생각을 해보면..

[익인18]

ㄹㅇ 일 힘든건 다 똑같지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부러움ㅠ 이렇게 방황할줄 알았으면 면허 취득하고나서 하고싶은거 도전해볼걸

[익인19]

ㄴㄷ… 나이가 20대 중반인데도 돈만 잇으면 간호 가고 싶음.. 걍 내가 정신이 힘들든 말든…

[익인20]

난 일찍 일하기 싫어서 취준 늦게해도 간호는 안하고싶음...

[익인20]

그리고 어떤 거던 쉬운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이거할걸 하는 것도 별로임

[익인21]

비위,멘탈약하면 못함. 간호사 저연차는 똥오줌도 다 치워야함.

[익인22]

정병얻고 간호 때려치는사람 1nnnn명봄 절대 가면안됨

[익인23]

ㅋㅋㅋ난 오히려 반대인데.....걍 몸도 정신도 못버티고 포기하니깐 간호사 말고 다시 뭘 준비히려면 멘땅에 헤딩이라서 시간 더 오래 걸림....

[익인24]

취업은 걱정없어도 그대신에 일이 개힘들잖아
돈도 많이번다하는데 근무강도 생각하면.. 생산직들이랑 현장직들 돈 많이버는거랑 똑같아서 난 안부러움 ..

[익인25]

그건 정말 단편만 보고 드는 생각이야~

[익인26]

난 간호 탈출함

[익인28]

글쎄ㅜㅜ

[익인29]

ㄴㄴㄴㄴㄴ 취업 잘 되는덴 이유가 있음,,,

[익인30]

지금이라도 고고

[익인31]

많이 뽑는덴 이유가 있음 생리대 갈 시간도 없대

[익인32]

나 다른 과 다니다 간호로 틀고 지금 수도권 대학병원 간호사 2년찬데 만족스럽게 잘 다니는 중 근데 진짜 사바사 케바케고.. 졸업하고 다같이 취업했는데 지금 동기들 중 간호사 계속 하는 애 반 정도밖에 안돼

[익인33]

음 간호는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버티는게 문제일지도...

[익인34]

정말 사람을 잘 만나야돼..

[익인35]

취업 안되는 것보단 취업이라도 쉽게 되는게 좋기는 한거같음.. 그만두고 재취업도 쉽게 하더라

[익인36]

간호말고 다른 보건계열도 취업 잘됨. 나는 간호사는 도저히 못할 것 같아서 안 감.

[익인37]

대신 정년 지키기 힘들잖아

[익인38]

취업은 잘 되는데 대병에서 1년도 못버티는 신입들이 태반이야 ㅜㅜ 나도 그 중 하나고

[익인39]

인생 일자리 보험느낌이야

[익인40]

나는 화학과 다니다 뒤늦게 간호학과 가서 대병 다니는 중인데 만족하긴해,,
일은 진짜 개힘들고 막 눈물나는데 그래도 견디다보면 나아지겠지… 생각해~
엄마아빠 병원비도 할인 받고 좋징..

[익인40]

그리고 작은 종병이나 요양 다니는 친구들은 여유롭게 일한다고 만족하기도 함

[익인41]

나도 간호 갈 것 후회하는 중임 요새 ㅋㅋㅋ
간호사 친구들 많은데 전부 다 병원 너무 잘 다니고 있고 만족하면서 다님
그리고 힘들다 힘들다 해도 업무 강도 낮은 병원 가서 또 잘 적응하고 그러더라 간호사라는 틀에서ㅜ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음
진짜 안 맞았으면 전공을 아예 틀텐데 그런 애는 한 명도 없어서 그래도 만족되는 직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익인42]

집안에 간호하는 분들 없으시긴한데 입시할 때 간호학과 가고 싶다 했는데 말리셨음 친구도 힘들어서 못갈 것 같다 하고 엄청 힘든가봐…간호 직군이 취업은 그나마 잘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문과 나와서 그런가

[익인43]

현직 간호산데 취업 잘되는건 ㅇㅈ함 근데 왜 취업이 잘되는지..ㅎ 그냥 일반 회사원 생각하고 입학하면 안돼~

[익인45]

학벌낮고 뛰어난 스펙없는 문과들은 간호로 전향하고 만족도 높긴해. 지금해도 늦지 않았으니까 진짜 취업안되면 후회할 시간에 편입시도해봐.
간호사 정원 맨날 늘고있어서 들어가기 전보다 더 쉬워

[익인46]

ㅋㅋㅋㅋㅋㅋ 나 간호사인데 내 주위는 전부 탈임상 생각중임.. 왜 취업이 잘될지 한번 생각해봐..

그리고 간호학과 정원은 예전보다 늘고있지만 병원에서 뽑는 간호사 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임..

[익인46]

연애중인데 남자친구한테 출근후부터 퇴근까지 연락 하나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감 밥도 못먹음 난 간호사 하면서 제일 소원이 식사시간 1시간 보장받는거, 밥먹고 밖에 나가서 커피들고 산책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