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남자친구는 골목상권에서 프렌차이즈는 아니고 바베큐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가 2027년 3월쯤 결혼이 예정되어있고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데 여기가 또 자가건물이거든?
근데 어머님 나이도 좀 있으시고 내년에 은퇴할 예정인데 일단 가게를 내놓을 생각도 있으신거같아
그래서 어머님 은퇴시켜드리고 내 남자친구가 독립해서 이 자리에서 계속할지 아니면 다른 목 좋은 자리 얻어서 업종변경해서 다른 식당을 차릴지 지금부터 조금씩 독립했을때의 계획을 세워놔야하는거 아니야? 심지어 이 가게가 팔릴지 안팔릴지도 미지수라 팔렸을때의 계획과 안팔렸을때의 계획을 1이면 10까지 아직 구체적은 아니어도 1~2만큼은 좀 생각을 해놔야될 문제 아니야?
근데 내 남자친구는 지금 계획을 세워놔도 사람일이라는게 계획을 세워놔도 계획대로 안되니까 지금은 계획을 세울 생각이없다는데 이건 무책임한거아니야?
이제 한가정의 가장이 될 사람이고 좀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려보는데 내가 잘못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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