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하기 싫고 지긋지긋하고 때려치고싶다가 이젠 할줄 아는게 이거밖에 없기도 하고 그나마 내가 잘하는거고 매번 스트레스 받고 일이 부담스러운만큼 굳이 좋게 보자하면 일 자체가 해도해도 질리지 않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면허증이 날 먹여살림
일도 열심히 하고 수시로 공부도 하고 내 나름 노력하지만 사실 일이나 학문 자체에 그렇게 진심은 아님. 병원에서 본 환자들 다 건강하든 아파서 죽든 퇴근하면 나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고 지금 다니는 병원도 뭐 내월급 밀리는거 아니면 사실 잘되든 말하든 관심도 없어. 병원 많은데 뭐 걍 돈벌이 수단인거지 뭐 전문성 환자를 위한 헌신 그런거 이제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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