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결혼 가능 불가능??

현실적으로 결혼 가능 불가능??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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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0 초고 총 8천만원쯤 모았어

근데 상대는 30 중반이고

모은거 1천만원 정도고

아파트 1억 5천쯤 되는거 가지고있고

차 있고 집에 가전제품 다 있어서

혼수 안해도 됨

근데 아파트, 차는 집에서 해줬다는 거야

씀씀이 크고 돈 펑펑 쓰는 스타일은 아니고

절약하는데 이게 나 만나고나서 현실감각을 익힌듯해ㅠㅠ

자기도 결혼 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가진게 있어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생각없이 썼다 하더라고

10개월째 만나고 있는데 결혼 생각하고있거든?

미친짓일까?

	둥이1 집이 많이잘살아?? 30중반에 1천은 좀 충격인데 그래도 갖고있는게 있으니 경제권 나에게 준다고하면 결혼해도 괜찮을듯 3시간 전 글쓴둥이 경제권은 자기가 쥘 생각없고 용돈 타서 쓰고싶다 하더라고 집이 잘사는건 아니고 그래도 부모님 노후는 보장되어있고! 3시간 전 둥이1 그정도면 해도 엄청 여유롭게 사는건 아니어도 괜찮을것같아 부모님 노후 되어있는 것도 요즘 쉽지않아 둥이가 알뜰살뜰한 성향같으니 경제권쥐면 괜찮을듯 3시간 전 글쓴둥이 아근데 나도 걸리는게 펑펑쓰는 스타일이 아닌건 알지만... 자기 딴에는 가전제품 산다고 그랬고 부모님이 아픈 시기 있었어서 본가내려가면서 그때 모아둔 돈 다 썼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1천만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ㅠㅜ 3시간 전 둥이1 웅응 나도 천만원은 좀 충격인데.. 사람만 괜찮으면 어쨌든 들고오는 절대적 수치는 적지않으니까 결혼을 못할건 아닌거같아 근데 그냥 1년정도는 더 지켜볼듯. 솔직히 정말 거기에 돈을 쓴건지 다른 투자를 잘못한건지 뭔지 모르니까 어떤 사람인지 좀만 더 지켜볼거같아 요즘세상에 용돈받고 살겠다고 자처하는사람도 많진 않잖아 3시간 전 글쓴둥이 1에게 귀찮다고 용돈 타서 쓰겠다고 말했거든. 자기는 경제적으로 관리 못하기도하고ㅠ 익 말대로 결혼 생각은 하고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겠다..... 3시간 전
	둥이2 경제권 분담 상의 잘하고 가르쳐가면서 살 자신 있으면 가능 3시간 전
	둥이3 상대쪽 집이 부자야? 3시간 전 글쓴둥이 윗댓! 3시간 전 둥이3 상대가 남자야? 직업은 뭐야? 3시간 전 글쓴둥이 전문직 아니고 사무직이야! 3시간 전 둥이3 잘 사는 애들은 저런 경우 많아 근데 남자애 성격이 좀 순했으면 좋겠다 쓰니 말 잘 듣고 지내게 3시간 전 글쓴둥이 3에게 못 사는 편은 아니었고 그래도 부모님이 지원을 좀 해줄 수 있는 상황이었던 거 같아! 그냥 내 말듣고 사는 편이면 괜찮은건가?ㅠㅋㅋㅋ 중반인데 1천은 좀 그래서....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네 3시간 전 둥이3 글쓴이에게 천은 심한데 투자하다 날려먹고 사업병 걸려서 날려먹은거 아니면 헛돈 쓴 것만 아니면 이제부터 쓰니가 다 틀어막고 쥐고 살아 근데 애가 직장은 잘 다니지? 3시간 전 글쓴둥이 3에게 아 겁이 많아서 투자 사업 이런거는 아닌 거 같아ㅋㅋㅋ 응 막 짧게 다니고 그만두고 하는 성향도 아니거든 첫 직장도 배우느라 박봉으로 받으면서 일해서 못 모은것도 있다는데ㅠ 자기 집에 가전제품도 들이고 부모님 아프면서 본가 내려가고 모은 돈 다쓰고 그래서 못 모았고 생각없이 쓴 것도 있다는데 몰라 이건 자기 사정이고 이런 생각 들더라고ㅋㅋㅋ 3시간 전
	둥이4 내기준 ㄱㅊ 쓰니가 마니 모아서 좀 차이나 보이긴 하는데 대신 집이랑 가전 살 필요 없다면 모! 3시간 전 글쓴둥이 그치그치 당장 돈 들어가는건 예식장 스드메 이런거 뿐이라서.... 3시간 전
	둥이5 자가 있으면 괜찮은데?? 내남편도 결혼할때 현금은 별로 없고 2억초중반 아파트 한채, 자차 이정도였어 빚 없고 통장+보험 갈아엎어서 다시 설계해서 정리했더니 돈 금방 금방 모여ㅋㅋㅋ 아 나도 혼수 안했어 이미 다 채워져서(산지1년미만) 나중에 사자 합의봤어ㅋㅋ 3시간 전 글쓴둥이 있는거 보면 괜찮은데 뭔가 중반에 1천은 좀 그런데...?싶은 생각이 문득 들거든ㅋㅋㅋㅋ집이 제일 큰 문제라고 들어서 일단 집은 생각할 필욘없어서 좋긴한데ㅠㅋㅋㅋ 3시간 전
	둥이6 자.. 일단 현재 빚(대출)이 있는지 꼭 확인할 것. 결과론적으로 집이 있고 차가 있다면, 크게 리스크는 아니지만. 씀씀이가 걱정되긴한다. 일단 빚부터 확인하고, 결혼시에 경제권을 너가 가져오는걸로 합의보면 가능할거같은데 일단 통제가 가능하긴 해야할듯.. 왜냐면 나의 과거였거든 나도 결혼하고 남편이 경제권 가져가서 내가 용돈타면서 쓰면서 돈관리라는걸 처음 해봤어 3시간 전 글쓴둥이 근데 빚은 없다고 하는데 뭐 서류같은걸 떼와야돼!? 확실하게 아는 길이 있어?? 3시간 전 둥이6 나는 내가 대출 내역같은거 있는지 내역을 떼서 줬었어! 남편한테 스스로... 2시간 전
	둥이7 아니 일단 집이 있는 것 부터가 상타치인데....? 부모님도 노후 준비 되있고, 저정도면 부자는 아니여도 중산층 이상은 확실히 되어보이는데 뭐가 문제임. 현실에서는 노후 준비 안된 부모를 둔 사람 한트럭임 ㄹㅇ 2시간 전 둥이7 돈 못모으는 건 당연히 단점이 되지만 그래도 1.5억 상당의 집+모든 가전제품 다 구비되어있어서 혼수도 필요없으면 결혼시장에서 진짜 상타치임........... 2시간 전 글쓴둥이 집도 차도 집에서 해준거니까 스스로 해결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ㅠㅜㅜㅜㅋㅋㅋㅋ 2시간 전 둥이7 집도 차도 부모님이 해주신 정도인데 집이 잘사는게 아니라니... 객관적으로 봐도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집안이잖라... 남녀를 불문하고 이런 환경을 갖춘 사람은 결코 흔치 않음. 커뮤에서 부자들이 아무리 많다해도 현실에선 극극극소수일 뿐임. 설령 경제관념 차이로 쓰니랑 헤어지게 되더라도, 상대방의 집안 자체가 워낙 ㄱ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 금방 결혼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봄. 배경이 받쳐주는데 돈 못 모으는건 그렇게까지 큰 단점은 아님. 심지어 경제관념 잡히고 있는 중이면 더더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함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그치만 쓰니의 집안이 애인보다 낫거나 비슷한 정도면 결혼은 더 신중히 고려 해보는게 좋을 듯 2시간 전 글쓴둥이 차는 자기 형제가 타던거 물려받은 거야! 내가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건가ㅠ 좀 더 지켜보는게 안정적이겠지? 2시간 전 둥이7 글쓴이에게 그 형제의 차를 물려받았다 해도 그 부모님이 사주신거 아님...? 그리고 현재 애인 부모님이 사시는 집도 전세 아니고 자가야? 쓰니 집안은 어떤데? 부모님 노후 준비 다 되어있어? 2시간 전 글쓴둥이 7에게 응 상대 부모님은 시골에 집 있고 과수원 조그만하게 있어 우리 부모님은 모아두신걸로 노후 보내시지 않을까 싶어 지금 모아둔 돈 천만원에 많이 꽂혔어ㅜㅜ 2시간 전 둥이7 글쓴이에게 거주지와 소득원을 따로 보유하고 있는 중이면 잘사는 거 맞네.. 거기다가 2억 상당은 이미 증여한거니까.. 아까도 말했디만 쓰니집안이 애인이랑 비슷한 정도이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이걸 한번 생각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돈 1억 모았지만 자가가 없는 사람 vs 돈 모은게 없지만 자가가 있는 사람 쓰니 가치관에 맞아야 할 것 같음 2시간 전 글쓴둥이 7에게 나는 결혼하면 내가 모은 돈+상대가 모은 돈 해서 집은 당연 살 수 있다곤 생각했는데.... 솔직히 현실적으론 자가 들고오는게 훨 나은거겠지? 내가 지금 생각드는게 부모님이 조금 살긴했지만 그게 상대방 돈이 오로지 다 되는것도 아니고 형제자매도 총 3명이기도하고 형도 진짜 무일푼으로 결혼했다고하니 뭔가 내 미래가 쪼달리는 미래가 될 까봐 그러나봄ㅜㅜ 참고로 상대 부모님은 한 분만 계시는 상황이고! 2시간 전 둥이7 글쓴이에게 둘이 모은 돈으로 집 사려면 대출 끼지 않는 이상 사실상 무일푼으로 시작하는 거나 다름없음. 근데 자가를 해오면 빚 하나 없이 시작하는 거라 매달 나가는 이자부터가 없음. 대출 원리금 갚을 돈으로 현금 자산 쌓으면서 여유 있게 살 수 있으니까, 이건 말 그대로 여유의 차원이 다른 시작이지 않을까 2시간 전 글쓴둥이 7에게 아 그렇긴하지... 익 때문에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 너무 갇혀서 생각한 거 같기도해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