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두시에 썸남이 해야할 일이 있어서
일 일찍 끝나면 카페 가자길래
언제 끝나는지 모르니까 가자하고 준비하면 늦을거같아서
바로 씻고 화장하고 밥도 안먹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6시쯤 일이 자꾸 터진다고 안끝난다해서
첫끼로 컵라면 하나로 때우고
9시쯤 전화와서 이제 끝났다고
오늘 좋은데 데려가고 싶었는데 라고 아쉬워하길래
별말 하진 못하고 얼른 밥 먹고 쉬라고 하고
난 그냥 집에서 깨끗이 씻고 화장한 사람이 되...ㅎ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단 말은 못했닷..하핳

인스티즈앱
애인이랑 결혼할 수 있을까 조건이 내가 너무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