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전에 친구모임 갔다가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 계속 연락했던 사이.
단 둘이서 보는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여러명 껴서 자주 만났음. 12월에는 거의 매주 1번씩 만난듯..
계속 만나다보니 내가 마음이 커진 상태.. 만날 때 티는 안냈는데 아마 상대도 알지 않을까 싶음
만남은 내가 주로 주선했고 정산 관련해서 돈이 너무 많이 나왔는데 상대방이 왜 정산안하냐 길래
거기서 배려 차원에서 말한 것이 뭔가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상대방은 아무렇지않게 카톡하는데 답장텀이나 내용이 열받은게 보였음..(내 착각일 수 잇지만)
그래서 다음날 (일요일) 사과의 카톡을 보냈는데 안읽씹 해버림......
얘는 아무렇지 않은데 내가 갑자기 사과해서 당황해서 그런건가...
근데 이런경우에도 그냥 자기 괜찮다고 하지 않나... 사과의 카톡을 보냈는데 하루 안읽씹 해버리니까 현타오네
25년도 많이 만나서 놀고 하다보니 나름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도 했는데 이런식으로 선을 그을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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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왁싱 강요하는 애인 어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