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동거는 아니고
동거는 아니고
나는 본가 살고 애인은 내 지역에서 자취해
우리집이 외박에 프리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자고 가는 거 같은데
애인 잠버릇이 진짜......ㅠㅠ 코 고는 건 아닌데 몸부림 겁나 치고 가끔 잠꼬대로 소리도 지르고 팔 휘젓다가 내가 맞는 경우도 개많아 ㅠ
그래서 난 애인집에서 잘 때마다 꿈 엄청 꾸고 자고 인나도 피곤하거든? 근데 오랜만에 본가 와서 자니까 겁나 푹잤단 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걸 보니 난 그냥 우리집에서 자야할 거 같은데 애인이 집 가면 서운해해 ... 맨날 붙어있고 싶대...
그냥 이유를 말하고 집 가서 자는 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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