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폭언에 가족들 다 불러앉아서 되도않는 일장연설 늘어놓고 윽박지르고 너무 괴로워서 밖에나가 자취시작했음. 가끔씩만 본가오는데 요근래 3~4년동안 너무 얌전한거임
원래라면 밥먹으면서 또 한바탕 해야 하는데 걍 아무말없이 밥먹고 나혼자 방에 있어도 말도 안검. 걍 ㄹㅇ 휴대폰만보고 운동가고 그게 끝임. 나이들어서 성격이 변했나 했는데 엄마말론 좀 진정제?같은 정신과쪽 약 받아먹는다 하더라고
정신과 상담을 받고 먹는건 아니고 원래 먹는 약 있는데 거기에 진정제? 같은 것도 끼어서 먹는대
근데 진짜 약 하나로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나 싶고 걍 좀 충격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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