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05년생이고 이번에 양꼬치 홀알바 새로 구해서
오늘이 첫날이었는데 같이 일하는 남자애가 09라는거야..
물론 나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너무 놀랐어
근데 뭔가 내가 누나니까 멋있어 보이고 싶나봐
그런 느낌 알아? 이렇게 말하면 멋있어 보이겠지 생각하고
말하는 게 티나는 거 그런 느낌이었어 ..
내가 주방에서 혼자 설거지 중이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누나 여기 계속 있어 이래서 왜? 이러니까
누나가 보면 마음 아프고 힘들어할만한 진상 있어 이러더라 ...
고깃집 7개월 경력 있어서 진상 아무렇지 않은데
그리고 T 85프로인데 ... 그러다가 동갑 연상 연하 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봐서 생각 깊고 성숙한 사람을 좋아해서
무조건 연상이라고 그러니까 아 .. 알겠어 떨어질게 이러더라..
말에 반응해주고 장단 맞춰주는게 일보다 더 힘든 느낌이야 ..

인스티즈앱
(역겨움주의) 엠비씨 게시판을 터지게했던 인터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