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내분이 나 싫어하셨대ㅠㅠ

	익인1 그 선생이 제일 이상함ㅋㅋㅋㅋ그걸 왜 굳이 너한테 말해 글고 지가 처신 제대로 안 했으니 와이프가 싫어했겠지.. 5시간 전 글쓴이 좋은 분이라 생각했는데 인기있는 걸 즐기셨나.. 아내분이 날 질투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ㅋㅋㅋㅠㅠ 애 둘 있는 유부남을 내가 좋아할리가.. 5시간 전
	익인2 쌤이 와이프한테 칠렐레팔렐레 얘기햇던듯 걍 모른척 지내 앞으론 5시간 전 글쓴이 내가 너무 오바하나 싶은데 댓글 다 나랑 같은 생각이네 5시간 전
	익인3 그 쌤이 제일 이상해 ㅋㅋㅋ .. 마지막에 말 전한 것도 그냥 연락 아예 끊는 게 맞는 듯 5시간 전 글쓴이 출퇴근 시간에 엘베에서 만날듯.. 인사 정도만 하고 따로 연락은 안 해야지 ㅜㅜ… 5시간 전
	익인4 그 선생이 별로다 사적으로 연락 그만해 혹시 모른다 5시간 전
	익인5 저런 인간을 좋아했다고..?ㅠㅠ 너로 자존감 채우나 본데 5시간 전 익인8 ㄹㅇ 다른학생들 다른성생들 다같이만나는데 굳이 쓰니만나러간단말을..? 5시간 전 익인8 멘트 개구리다 으 토나와 으 5시간 전
	익인6 우웩 뭔 자기 제자한테 저런 말을 함 5시간 전
	익인7 별생각없는거같은데 선긋는거지 5시간 전
	익인9 근데 아내핑계로 선긋는거일수도잇음... 걍 여러모로 이제 연락 안드리는게 나을듯 5시간 전 익인11 22 5시간 전 익인13 33 5시간 전 익인16 44 5시간 전 글쓴이 아 그럴 수도 있겠다 단톡방이 없어서 내가 다 연락 돌리는데 시간 언제 되냐 여쭤보면 항상 언제든지! 이러셔서 좋은줄 알았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 이번을 빌미로 자연스레 멀어져야겠어 5시간 전
	익인10 걍 연락하지 마 이젠... 5시간 전
	익인12 쌤도 선긋는 거임 그 쌤이 좋은 분인진 잘모르겠는데 내용만 봐서는 선긋는거 5시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시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시간 전 글쓴이 헉 선생님익이구나 아니 근데 그간 만난게 벌써 10년이 되어가거든? 만나기 싫었으면 시간 안된다 하고 선 그으면 되는 거 아니었나…? 5시간 전 익인22 ㄹㅇ 선 긋는 거면 아내 얘기 안 하고 충분히 할 수 있음 그냥 개별로임 5시간 전
	익인15 연락 못할거 같다 돌려말한걸수도 근데 나쁜아내만드는거 에바다 5시간 전
	익인18 하지마 5시간 전 익인18 뭐가됐든 니 기분이 어떻든 뭐든 아내가 싫어한다는데 하지마라 오해 일으키는 관계 만들지 말어 5시간 전
	익인19 어휴..선생 미쳤나. 애들이 지 좋다 좋다 해주니까 정신 나갔네. 사제 관계도 선이 있는 법인데 쯧.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을 양반이. 그냥 연락 끊어. 어쩌다 보게 되면 몰라도 연락하지마. 5시간 전
	익인20 선생이 저러는거 개짜친다..ㅋㅋㅋ 제자한테 딴생각 품으셨었나 어휴 괜히 쓰니만 난처하게 만드네 ㄹㅇ 지가 처신 잘 못해서 와이프가 신경쓰게한거겠지.. 걍 이제부터 연락하지마 5시간 전
	익인21 너가 좋아했던걸 선생님이 아셔? 5시간 전 글쓴이 응 그냥 그 때 그 시절(?) 애들이 ㅇㅇ쌤 잘생겼어요~~ 멋있어요~~ 이런거 하는 학생 중 한 명이었어 ㅋㅋㅋㅎ… 같이 만나는 친구랑 다른 선생님도 친구가 좋아했던 선생님이고ㅠ 5시간 전 익인21 솔직히 제3자의 시선으로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잘생긴 선생님 인기많은건 어느학교나 있던 일이긴 한데, 10년 가까이 매년 찾아뵙는 일은 사실 정말 존경하는 은사님께도 쉽지 않은 일이라서 누군가는 특별한관계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아. 선생님들 중에서도 학생이 계속 연락하면 곤란해하시는 분들도 몇몇 계셨어서(시간내서 학생 만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 그래서 다들 스승의날에나 잠깐 학교로 인사오거나 연락남기니까) 긴시간동안 그런 관계가 유지되어온 것은 유대가 깊어보이고 학창 시절이 궁금해지기도 해.. 4시간 전 글쓴이 맞아 시간 내서 만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늘 감사한 마음이었어 나한테는 선생님 몇십명 중 한 분이고 선생님한테는 학생 몇백•천명의 한 명일테니까 그래서 학교로 찾아가려고도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졸업한 학교에 계시지도 않고 이제 나이도 많아서 굳이 학교에서 봐? 그냥 밖에서 밥이나 먹자~ 이러시더라고(어차피 같이 만나는 사람들이 더 있으니까) 내가 예체능 전공이었는데 이게 선생님 영향도 크고.. 유대가 깊긴해서 나는 정말 ”스승님“으로 생각했어ㅠㅠ 선생님과 있던 일화를 여기에 다 풀지는 못하니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한 포인트를 쓴건데 역시나 반응이 안 좋네 단면적인 것만 썼으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해 뭐가 됐든.. 좋은 추억은 좋게 남기고 이제 자연스럽게 연락을 끊으려고! 선생님이 서운해하실 거 같긴 한데 내가 이런 마음이 든 이상 전처럼은 못 지낼 거 같아ㅎㅎㅠㅠ 같은 라인이라 엘베에서 만날 일은 생기겠지만.. 난 그냥 정말로 선을 그으신 건지 궁금할뿐이야 4시간 전 익인21 쓰니야~ 쓰니가 정말 다른 마음이었다면 여기에 굳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거야. 스스로를 의심할 필요도 없고, 그 선생님도 아마 젊은 편이셨을텐데 매년 찾아와주는 아마도? 첫 제자에게 더 고마운 마음이 크지 않았을까 싶어. 나도 교사로 잠깐 일한 적이 있었는데 나 좋아해주는 학생들이 고맙고 더 이뻐보이는게 당연히 있었거든.. 내 댓글도 쓰니가 고민하는 지점, 그리고 선생님의 문자, 거주지라는 상황의 변화를 토대로 걱정되는 마음에 적은거였어. 쓰니 말대로 나나 여기 댓쓰니들은 실제로 둘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없으니까 쓰니를 걱정하는 마음에 조금 과하게 몰입해서 적은 면도 있었을거야. 아무래도 쓰니가 나이도 더 어리고 학생이었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였을거야. 본문을 보면 쓰니가 고민이 깊어 보였고, 뭐라도 조언해주고 싶은 마음이었어. 쓰니의 소중했던 학창시절에 오늘 이 글들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쓰니 맘에 혼란을 줬다면 미안해. 4시간 전 글쓴이 21에게 아니야!! 익인이가 미안해 할 건 하나도 없어!!! 익인이 마음이 너무 따듯해서 가슴이 일렁인다.. 얼굴도 모르는 나를 이렇게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워❤️ 4시간 전 익인21 글쓴이에게 쓰니야 사실 아직 선생님 마음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누구나 갈등이 있기 마련이고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해. 모든 관계가 다 간단하지 않고, 나도 가능했다면 계속 찾아뵙고 싶은 은사님이 계셨어서 쓰니 맘 이해해~ 다만 여러 가능성 열어두고 적었다는거 이해해주고, 쓰니가 무탈하길 바랄뿐이야! 잘자!! 4시간 전
	익인23 단 둘이 만났던것도 아니고 단체로 만났던건데..아내분은 핑계일 것 같음. 그것만 가지고 아내분이 질투니 신경쓰이니 그럴리가 없지. 본인이 말을 이상하게 했거나 과장해서 했거나 그랬을듯 그리고 본인이 정리하고 싶은거였어도 굳이 아내를 나쁜 사람 만들면서 해야하나 싶네 걍 너가 이걸 계기로 연락 안 하는게 서로 깔끔할듯 5시간 전
	익인24 아내분이 진짜 말한거든 핑계를 댄거든 앞으로 연락 안하는게 맞는듯 이러나 저러나 나중에 쓰니만 이상한 사람 만들꺼 같아 5시간 전
	익인25 은근히 말해서 선긋는거 같기도 하고?? 걍 안엮이는게 맞는거같음 5시간 전
	익인26 엄.. 난 댓반응 보고 띠용했네 이게 저 쌤이 욕먹을 거린가 내가 봤을땐 선긋는거 같은데 너가 쌤 좋아했다고 하니까 다 티났을거임 나 학창시절때도 인기 많은 남자쌤한테 치대는 애들 되게 많았음 그분은 미혼이시긴 했지만 5시간 전 익인7 그니까 난 반응이 너무신기하네 이게왜 나쁜아내가 되는지도 모르겠고 아내핑계말고 뭐라고해야하는거지? 이게 젤 자연스러운거아닌가? 5시간 전 글쓴이 내가 계속 솔로였으면 모를까 남자친구도 사귀고 그랬었거든?,, 글로 쓰니까 전달이 잘 안되어서 선 긋는 멘트처럼 느껴지는데 헤어질 때 내가 이제 5월에 더운 날 봬요~ 하니까 그 전에 따듯할 때 만나야지 이러셔서… 하 몰라ㅠㅠ 그냥 안 만나야겠다 궁금증만 생기네 5시간 전 익인26 쓰니도 신경 쓰는거 보니 아직 맘이 있어보임 그리고 그 쌤 유부남이시잖아 더이상 안만나는게 맞음 아내분 얘기가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지만 아내 입장에선 제자라 해도 젊은여자랑 만남을 계속 이어가는 것도 달갑지 않아하는게 당연함 그리고 막말로 제자라 해도 계속 보다보면 마음이 조금씩 생길수도 있고 아무래도 젊은여자니.. 더이상 안엮이는게 맞음 걍 잊어버리고 연락도 하지마 5시간 전 글쓴이 내 마음?? 그냥 그 무리(?)를 잃고싶지 않은 마음이야 아무래도 만나면 조언을 많이 들어서 좋았거든ㅜㅜ 친구한테도 이제 안 만난다고 말했어 학생 때 순수했던 마음은 그냥 덮어둬야겠다 댓글 고마워 5시간 전 익인26 너가 단 댓 다 확인했는데 선생이 너한테 맘있는듯 사람 마음이라는게 조종할 수 있는게 아닌건 이해하는데 본인이 그걸 자각했으면 멈춰야 되는게 어른이라 생각함 그 선생은 그게 안된듯 너도 눈치 계속 못 챈것도 좀 엥스럽기도 하고 사실 중딩때 선생이랑 제자가 아직까지 연락하고 관계유지하는게 굉장히 드문일임 4시간 전 익인26 위에 익21이 말한것처럼 매년 선생과 제자가 만난다는게 쉬운일이 아님 솔직히 쓰니가 여기 적은 것들 외에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많을 것 같긴함 그리고 중딩이면 진짜 10년도 넘었는데.. 보통은 연락 끊기니까 4시간 전 글쓴이 26에게 맞아 보통 연락 끊기는데 그걸 선생이 제자 보고싶다고 연락은 못한대 같이 만나는 쌤들도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고 에효 그냥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서서히 멀어지려고ㅎㅎㅎ 계속 답글 달아줘서 고마웡 4시간 전
	익인28 이제 성인인 여자니까 아무리 감정없다고 해도 와이프 입장에서는 어린 여자인데 신경쓰일 순 있을 듯 ㅠㅠ 선생님이 혹시 몰라서 적당히 선 긋는 것 같긴 해서 자주 만나지 않는 게 좋을 듯해! 연락도 조심스러워해야해 5시간 전 글쓴이 근데 내가 23-24년도에 내 일이 너무 바빠서 연락을 아예 안 했었어 그러고 올해 초에 연락드린건데 그 때 연락 안돼서 서운할뻔 했다 하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럼 쌤이 하시지 그랬냐 하니까 선생이 제자한테 하는 건 부담스러워 할까봐 못하셨대 5시간 전
	글쓴이 선 긋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익들아,, 뭐 이제 앞으로 연락 안할 거 같긴한데 무슨 마음이신지 궁금하다ㅠㅠㅋㅋㅎ 5시간 전
	익인12 1년에 한 두번 보던 제자가 아예 사생활 영역에 들어오니깐 거리를 확 두는 거일 수도.. 실제로 아내분이 경계하는 분위기니깐 마주치게 되면 덜 살갑게 해달라는 눈치를 은근히 주는 거였을 수도 있고. 이러나 저러나 선생님의 대처는 별로인 거 같음. 그 내용과 말투도 별로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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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아내분이 나 싫어하셨대ㅠㅠ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