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전애인이 장기연애하면서 경시 공부했는데 다 떨어졋어
그리고 올해 6월에 헤어졌고 전애인은 또 공부 ㅇㅇ
헤어진이유는 불확실한 미래+결혼은 못할거같다는거
그때 헤어질때 내가 친구들한테 했던 얘기가 얘 경찰붙어도 이제 나이도 있고 30살
언제 0원부터 돈모아서 결혼하냐 최소 3년이다.. 불가능 할거같아서 헤어지는게 맞겠다 라고 함!
그리고 헤어지고 나도 나름 잘지내다가 걔 합격발표가 12월 초에 있기도 했고 연락은 안했고 모르고있다가 연말에 그냥 한번 마무리짓고 새해를 보내려고 했음
솔직히 떨어진줄 알고있엇는데 연락하기 3일전에 붙었다는걸 전해들었고 걘 마음정리를 햇대
그걸 알고나서부터 마음이 ;; 난리나기시작해서 오락가락 많이햇거든 며칠동안 ㅋㅋㅋ
아니 근데.. 난 이미 헤어질당시 얘가 붙어도 결혼은 힘들거같으니 그만하는게 맞겟다고 생각도 했고
지난 6개월동안 잘은 아니여도 어찌저찌 지내긴 했는데
이제와 얘마음을 알게되고 단호한모습을 보니까? 미치겠는 마음이 들었어 ㅋㅋㅋ 정리중이지만 지금은 .. (일욜이랑 월욜에 카톡해서 걔마음 확고한거 알게됨)
어차피 사겼어도 걔 경찰학교+현장에서 일하면 정신없고 바쁜데 일에 집중하고싶지 결혼생각 없을거라고 나도 많이 느끼고잇는데
걍 내자신이 혼란스러움 ㅋㅋㅋㅋ 6개월동안 잘지냈잖아 갑자기 왜구래 .. 물론 카톡으로 더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은느낌이여서 힘들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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