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출 천억되는 제조회사 회계팀으로 이직했고 일한지 두달정도 됐는데
뭔가 세무사사무실에서 일반회사로 이직할때 업무나 환경적으로 뭐가 다른지 정보 찾기가 좀 어려웠거든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번에 중간감사도 끝내고 재고실사도 갔다오고 결산업무도 좀 보조해봐서
대략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파악이 되더라고!
일단 내가 느끼기에 세무대리인이랑 회계팀 업무는 진짜 많이 다르고
나는 세무사사무실 경력이 도움이 될줄알았는데
잘 안되더라고...여기는 세금 신고를 부가세 말고는 안하니까...
그렇다고 회계는 자잘한 회사들것만 하다보니까 여기 재무제표보면 세상복잡하고
뭐 리스부채 사용권자산 이런 계정보면 머리아퍼ㅠㅠ
내가 진짜 이해하고 분개를 해야되니까...
그리고 진짜 엑셀 잘 써야겠더라 자료 겁나 많이 만들어...토나와
그래도 이직하길 잘했다고 생각해 연봉도 높고
좀 사회생활하는 느낌?이라서 좋더라고!
업무도 셈사무실은 뭔가 자질구리하게 할게 많아서 정신없었는데
여기는 할일 관리만 잘하면 뜬금없는 업무 안생기고
뭐 귀찮게 물어보는 사람도없고
같은 회사사람들이다보니까 서로 예의바르고 암튼 좋아
심심하기도하공 궁금한거 있는 사람들 물어보면
내가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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