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면 또 해가 바뀌고 나는 곧 30대 중반이고
근데 아직도 정신연령은 고딩에 머물러있고ㅋㅋㅋ
아직도 가족들이랑 같이 살고 솔로고 집순이라 집에 있는게 제일 행복하고
퇴근하고 유튭보거나 웹툰이나 웹소설보면서 군것질하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매일 반복인데 이 지루한 일상이 제일 행복함
친구들 다 결혼하고 애기도 있는데 그런거 봐도 결혼생각 1도 안듦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된것같고
그때나 지금이나 학교에서 직장으로 바뀐거 말고 내 생활이 크게 달라진게 없어서 정신연령도 그때에 머물러있는것같고
내가 30대인거 자각도 잘 못해서 나이먹는것도 크게 신경이 안쓰인달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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