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그랬음 친척들 모두 모여있는 자리에서 우리 또래중에 남자형제였던 애들 불러서 걔랑 나랑 둘 중에 누가 더 좋냐고 고르라고 시키고
생각해보면 저 이모만 나한테 빈말이라도 이쁘다고 한 적이 한번도 없음 아니 뭐 오랜만에 보면 ㅇㅇ이 많이 이뻐졌네~ 이런얘기 어른들은 흔하게들 하잖아
얼마전에도 진짜 엄청 오랜만에 봤거든? 한 8-9년만인가 나한테 키 몇이냐 묻더니 ㅇㅇ이는(이모딸) 1nn이야 이러면서 엄청 컸다고 강조하고 자꾸 약속도 안 했으면서 이모딸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시킴.. 결국 차막혀서 못 왔는데
솔직히 지금의 나랑 걔랑 비교하면 난 아직 취준생이고 걘 어릴때부터 이모가 시키던게 있어서 그걸로 커리어 좋게 이어가고 있거든? 근데 아직도 나랑 비교할 줄은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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