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실습중인데 나한테 어떤쌤이 적극적이지가않대..

하..근데 핑계..라고들리겠지만 진짜 낯심하게가리고 워낙에 내성적이라서 사실 질문하는것도그렇고 그래도용기내서하는건데 병원루틴인일만하고 뒤에서 따라다니기면서 수첩에 뭐 적기만하면뭐하냐고 이거해봐도되나요? 이거해보겠습니다 이런걸안한다고 좀 혼났는데 진짜 미치겠다 

[익인2]

나도 실습생 여러명 보니까 진짜 성격 다르더라구... 앉아서 딱 시키는 거만 하는 학생들 보면... 나중에 간호사 되면 저 학생은 좀 힘들겠구나 내심 생각함... ㅠ
근데 질문 하기는 하는 거면 괜찮은 편인데..? 진짜 컴퓨터 앞에서 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얘들도 있어서

[익인2]

별개로 실습생 너무 귀중한 존재야!!! 간호사들한테 실습생이 얼마나 고마운데ㅠㅠㅠ 용기를 가져!!! 그 사람도 쓰니가 조금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일거야

[글쓴이]

사실 뭘질문해야할지도 잘모르겠어요... 직접일하는게아니고 아직 아는게없어서 그런지 질문을 뭘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가만히있으면 진짜 뭐안하는거같아서 꾸역꾸역 질문하거든요ㅠㅠ 오늘 따라다니던쌤은 저랑 내내 말을..안하시기도하고 거의 저 혼자 쫄랑쫄랑 뒤따라다닌거라 더 소심해진것도있는데 갑자기 끝나기전에 저 말하셔서..에휴

[익인2]

근데 학생이 뭐 해줄게 있지 싶긴하네 라인 잡을 때 테이프 떼주고 이런거 말고는 해보겠다구 할 것도 없을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나도 실습 때 그런 학생이었고, 신규 때도 적극적이지 않고 시키는 것만 했는데 같이 들어간 동기 6명 중에 나만 유일하게 1년 버팀ㅋㅋㅋ.... 동기들 중에 적극적이고 싹싹하다고 에이스 소리 듣던 애도 있었는데...
임상 가면 다 할거고 성격차이인데 그걸로 뭐라하는 그 쌤이 너무 나빴댜...ㅠ

[익인5]

나도 간호사인데 진짜 개꼰대네 걍 깊게 귀담아 듣지마ㅋㅋㅋ 솔직히 실습 자체가 알맹이 없는 시간 채우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데 뭘바래

[익인7]

실습 때 만난 간호사한테 솔직히 잘 보일 필요없음...

[익인8]

나도 시키는거 하다가 오는데ㅋㅋ큐ㅠㅠㅠ 어떻게 적극적으로 해야할지 모르게써… 바빠보여서 질문하기도 좀 그렇고,,,

[익인9]

실습때 간호사한테 잘 보여봤자 소용하나도 없음. 다만 쓰니를 위한 말 한마디만 하자면 그렇게 말한거 기억해서 나중에 병원 입사하고 프리셉터-프리셉티 할때 어떻게 해야 이쁨받을지 나한테 도움될지 써먹으면돼!! 그렇게 말한거 신경쓰지말고 나중에 사회생활할때 밑거름 된다 생각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궁

[익인9]

그리고 꼰대 맞으니깐 신경 노노 그렇게 말해준대로 해봐야 기껏해야 약물믹스한다던지 환자응대방법 정도는 더 배울수있을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그런거 병원 입사하면 다시 배우는거임. 걍 자기 일 시킬려고 그렇게 하는거일수도있음! 학생때야 레포트만 열심히하면 되지~~

[익인10]

간호산데 실습생들 바이탈이랑 잡일 시키는거 해주면 다른거 다 노상관임 그 간호사 개꼰대다 적극적이고 소극적이고 그런게 지랑 먼상관 실습생이 스스로 뭘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닌데

[익인11]

그거 걍 꼰대임 나도 쓰니같았다가 취직하고 학생들 보니깐 굳이 실습은 적극적으로 할 필요 없는것 같음 어차피 학생이 할수있는것도 거의 없는데 저 말은 좀 어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