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친구가 꼴보기 싫은데 왜 그럴까

가끔 만나면 행복하게 살구나 싶어서 괜찮은데 카톡에서는 남편 이야기 + 시댁에서 뭘 받았다고 그렇게 자랑함 

시댁 식구들이 남자만 3명인 집인데 시댁 가족들 모여서 놀러갔다고 자랑하고 

시댁이 조금 사는 집이라서 뭘 선물 받았다고 그렇게 자랑하고 사회성 떨어진다고 해야되나? 친구가 가끔 그런 느낌이야

관심이 1도 없는데 왜 자랑을 하는건지도 모르겠음 

다른 생각으로는 스몰토크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보면 아닌거같고 가끔 뭘까? 싶음 

[익인1]

친구는 일 안해?

[글쓴이]

일하지 간호사임..

[익인1]

일 안하믄 일상이 그거밖에 없나보다 싶을텐디 자랑이라 싫은갑다

[익인2]

걍 자랑하니까 싫은 거지

[익인3]

자랑

[익인4]

부러워서

[익인5]

부러워서

[익인6]

누구든 끝도없이 자랑하면 피곤해.. 뭐 어쩌라는건가 싶고

[글쓴이]

아마 올해 5월인가 남편이 주식으로 500만원 벌었다고 자랑하길래 어쩌라는거지 싶었음
그 돈으로 우리 동남아 갔다와야지 하길래 뭐 어쩌라고 싶더라...

[익인6]

윗댓들 부러워서라는데…ㅋㅋㅋ 다걸고 절대 아님 쓰니가 한 말처럼 자기 일상 낱낱이 다 나열하고 일기쓰듯이 카톡에 쓰는거 난 가족이 저러는데도 듣기싫어짐 왜냐면 막상 저런애들 남이 얘기하면 잘 안듣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