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어쨌든 후기라서 약스포는 있음. 강스포는 따로 표시해둠
: 재밌음..! 걍 독백+대화로 시작하는데 뭐 이리 재밌지? 싶어서 생각해보니 세계관 탄탄하고 공이 능력 개쩌는 성장캐.. 환생으로 스타트 부터 잘났는데, 노력형이라 고점 찍는것도 빠르고, 머리 잘써서 본인 능력 이상을 해냄. 로맨스 못챵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잘챙김.. 주변 애들한테 아이들 ^^ 이러고 다니길래 수한테도 그럴줄 알았는데 애취급 구간은 금방 넘어가고 ‘작고 귀여운 하얀 왕자님‘취급 ㅋㅋㅋㅋㅋㅋㅋㅋ 실상은 까칠 내숭수 ㅠㅎ 수는 내가 봐도 귀여움 ㅎ 내앞에서만 졸라 귀여운데 어떻게 사랑안해?
2. 절연 실패하면 결혼 (강스포)
: 1편 보고 환장해서 샀는데 뒤로 갈수록 엥…. ㅠ 알x베 인데 베타 형질변환도 난 걍 즐기거든..? 근데 베타 시절 끝까지 부정하다가 오메가 되고 함뜨고 바로 넘어가는거 너무 너무너무 사랑같지 않음 ㅠ 걍 형질끌림 같아서… ㅠ
3. 오메가 동식이
: 막장스토리 1권 보고 와 미친.. ㅎ 막권 제외 모든 구간 도파민 수준으로 재밌었음. 막권도 재밌었긴한데 뒤로 갈수록 막장보단 서사 종결이라..! 마무리도 좋았음. 매력적인 스토리로 시작해서 마무리 까지 잘 된 수작. 처음 봤을때 제일 행복한 소설일듯. 전개가 예상이 안가서..ㅋㅋㅋㅋㅋ 막장인만큼 애들 가볍게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스토리 풀리니까 집중되고 좋았음.
4. 출퇴근 가이드
: 내 취향작.. 나는 자낮강공이 수한테 매달리는거 좋아하더라구 ㅎㅎ 놔줘야한다 되뇌이고 행동하는데 맑고 단단한수가 옭아매는거 좋아하면 ㄱㄱ 약간 영인을 위하여 같은데 그거보다 좀 밝은 가이드물, 능력공수임! 재밌었당 ㅎㅎㅎㅎ
5. 성공지향적 가이드
: 짝사랑수가 포기하고 회귀하는거 보고 바로 샀는데.. 생각보다 취향은 아니었음. 내용상으로 이상했다기 보다, 수가 포기는 했는데 행동은 좀 애매… ㅠ 입포기 느낌… ㅠㅠ 재미도 있고 공수 능력도 좋고.. 수도 행동력도 좋아서 무조건 내취향일거라 생각했는데 공수 관계가 생각보다 미지근해서 ㅠ 짝사랑 포기수면 예상하는 그런 감정 관계가 아니었음 ㅠㅠㅠㅠㅠㅠ
6. 이번엔 내가 청혼합니다.
: 결혼생활 10년한 공수 부부 회귀. 부부회귀 처음이라 설레서 샀음. 난 초반부 너무 재밌었고, 수가 처한 상황이 좀 안타까워서 저거 어떡하나… 싶었는데 공이 수를 걍 졸졸졸졸 쫓아다녀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인한 아기오리마냥 ㅋㅋㅋㅋㅋㅋ 약간 가볍고, 세계관이 오메가가 좀 조숙해야한다! 이런 관념이 있는데 이제 슬슬 변하는 과도기 정도로 생각하면 됨. 초반부엔 수가 결혼안해! 내가 해결할거야. 이런 스탠스라 직접 행동하는게 많은데 결말로 다다를때쯤엔 마음도 통해서 공이 해결하는 문제들이 많아지니까 이런거 싫오하는 사람은 피해
7. 개 한마리와 두 남자 (약스포)
: 재밌었음. 둘이 사귀기 직전까진 재밌었는데.. 음 좀 뻔한 스토리.. 게이->옆집여자가 추근댐->공이 수한테 사귀는척 해달라함 떡 이 플로우 한번 (조금) 나오는데 이거 걍 흐린눈 하면 동물 말 알아먹는 수가 귀여운 동물들이랑 이야기하고 ㅠㅠㅠㅠ 진짜 세상 귀여워 ㅠㅠ 자아 비대한 앵무새가 제일 좋았고 거북이 고양이 강아지 새 다 좋았음 ㅠ
8. 이방인의 양육법(하차)
: 공수 아무 사이도 아닌데 평민인 수가 공집에서 안주인 행세함… 이제 만난지 일주일? 한달 됐고 공이랑 말도 몇마디 안했는데 왜 집안사람들이 집안일 결정하는디 끼어들지…? 한두번 아니고 걍 3권까지 계속 그러길래 하차함. 불호 리뷰에 낄끼빠빠 안되는 수라고 적혀있는데 그걸 봤어야 했음
호 포인트: 애기 공 귀엽고 육아 모먼트 좋음.
9. 아름다운 신부
: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음~ 아기사자황태자의 입덕 부정 사물놀이라길래 샀는데 상모돌리기 세차게 하는 공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 자낮수가 귀한 황태자비가 되가지고 대접받는것도 좋았고 공이 수한테 감겨서 뒤로 갈수록 자기 계획(내쫓으려함)은 ㄷ내팽겨치고 수만 감싸고 도는것도 좋았음 ㅠ 본인 몸으로 플러팅 날리는것도 좋았음
10. 웨커가의 막내는 사랑받
: 재밌었음! 소심한 수 배려해주는 사용인도 좋았고, 마음 닫은 수가 공보고 호로록 넘어가서 사랑하는 스토리가 아닌 것도 좋았음. 수가 처음 마음연 것도 자기한테 신경써준 사람들인게 너무 따수웠음 ㅠㅜ 공 좀 무뚝뚝해서 거슬리긴했는데 수 겁나 사랑받아서 좋아…. 결말로 갈수록 좀 흔들리긴했는데 하차할 정도도 아니고 재미도 있어서 재탕 할 것 같음
씬 미친 기깔나는 소설 추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