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이랑 1/1 셋이서 놀러가기로 했거든
근데 방금 퇴근해서 왔길래 내일 어디 가냐고 말했는데
엄마가 외삼촌네랑 호텔 예약해서 일끝나고 아빠랑 가기로 했대 ㅋㅋㅋㅋㅋㅋ
너무 서운해서 원래 셋이서 같이 놀러가기로 한거 아니냐, 왜 이제 말하냐 했는데
방금 외삼촌한테 연락 온거라고 우리 셋이서 호텔 방에서 자면 된대 ㅋㅋㅋㅋㅋ 어른들만 가는 걸 따라가면 눈치고자지 친하지도 않는데
방에 들어와서 엄쳥 울었는데 안그래도 몇주전에 안좋은 일 있어서 엄청 울었었거든 근데도 저러는게 너무 서럽고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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