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부모님 돌아가신건데 몇년간 소식 모를정도로 안 친한 동창이였거든
그래서 관계로만 따지면 5만 내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식들으면서 친구가 좀 진짜 진짜 힘든 상황이라고 들었어 (집에 빚도 많고 본인 사업도 너무.. 잘 안 풀리는.. 그런… ) 그래서 걍 10했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근데 다른 동창이 장부 정리하는걸 도와주면서 내가 얼마했는지를 다른 애들한테 말했나봐ㅋㅋㅋㅋㅋㅋ 나한테 ㅇㅇ이 상황 몰랐냐, 나중에 더 챙겨줘라 이런식으로 벌써 두명이 연락 왔어
얘네는 상주인 친구랑 친해서… 나한테 부고장 전해주면서도 ”ㅇㅇ이 많이 챙겨줘라 난 얼마하려고“ 이렇게 얘기해서 사실 난 5하려다가 10한거였거든ㅋㅋㅋㅋㅋ 걔네는 3~50 정도 할거라고 들었어
나랑 안 친한 애들이여서 다신 볼일은 없지만 그래도 좀 맘에 걸리긴 해…. 보통 상주 상황 고려해서 훨씬 더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 10은 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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