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 한해동안 enfj한테 받은게 많고 고마운게 너무 많아.
이제 내일이면 새해기도 하니까 새해 편지를 보내려고 하는데
내가 초안을 써봤는데 너무너무 길어서 차마 손편지로는 못쓰겠더라고 진짜ㅜㅜ
근데 내가 이 긴 글을 보내도 될까...??
읽는데 너무 피곤하고 힘드려나 ㅜㅜ 너무 부담스러우려나?
그런데 너무 말해주고싶은것들만 담긴 했는데ㅠㅠ 아무리 줄이려 해도 못줄이겠어..
일단 enfj랑 이성 관계는 아냐. 나는 이제 막 세상을 알게 된 대학생이고 enfj분은 애 셋 있는 분이시거든..
근데 올 한해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어. 집에 초대를 진짜 많이 해주셔서
한 달에 기본적으로 여서일곱번은 간거같아ㅜㅜ
받은 것도 너무 많고 진짜 너무 감사해서 ㅜㅜㅜㅜ 근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물을 이미 드려서 편지만 써봤거든...
아 또 말이 길어지네;;
아무튼 내가 궁금한건, 혹시 내가 긴 글을 보내면 부담스러울까?
익들이 만약에 막 챙겨주던 애가 문자로 긴 글 보내면 어떨거같아????
참을까??? 보내지 말아야할까ㅜㅜ?
친구들한테 보낼것도 다 쓰긴 했는데 enfj분한테 보내는게 양이 두배는 되는듯 ㅜㅜ
도와줘... 글 길어져서 미안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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