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되게 단호하게 말하면서 헤어지긴 했거든
내가 되게 단호하게 말하면서 헤어지긴 했거든
근데 그래놓고 너무 울지말라고 힘들어하지말라고
걔네 집앞에 걔 좋아하던 아이스크림도 놓고 감
근데 자긴 진짜 끝났다 생각했고 자기가 못해준 게 많고
뭐가 문젠지도 생각하고 내가 잘해준 게 참 많았다 싶어서
후회도 됐대 그리고 잔상이 계속 남아서 자취방도 못 들어갈 정도였대
근데 그러기엔 내가 2주만에 연락했었거든?
어쨌든 두 달 뒤에 다시 내가 잡으려고 연락했더니, 자긴 그 한 두달 엄청 힘들고 좀 정리됐대.
근데 애초에 내가 연락도 하고 계속적으로 여지를 준 건데, 힘들어할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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