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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위 링크에 있으니 보십쇼
귀찮다면 아래 정리를 보시구요.
사실만 놓고 봅시다 제발 ㅜㅜ
이번 청문회 핵심은 쿠팡이 ‘정부 지시’라며 책임을 회피했는데, 그게 사실이냐는 거였음.
1️⃣ 쿠팡 주장
쿠팡 측은 계속 이렇게 말함.
“우리는 일방적으로 조사한 게 아니다”
“국가기관의 지시를 받아 조치했다”
“그래서 고객에게도 정보를 알렸다”
예전엔 “정보 공유 안 한다고 욕먹더니, 지금은 공유한다고 욕먹는다”
“왜 정부는 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느냐”
“왜 정부가 감추려 하느냐”
👉 전반적으로 ‘정부 탓’ 프레임으로 몰고 감.
2️⃣ 의원이 짚은 질문
의원이 분명히 선을 긋고 다시 질문함.
> “정부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쿠팡에서 ‘구매 행위를 하라’는 문안을 띄운 사람이 본인이냐는 질문입니다.”
즉, 누가 그 문구를 지시/작성했느냐
책임자가 누구냐는 질문이었음.
3️⃣ 쿠팡 답변 = 책임 분산
이에 대한 쿠팡 답변:
“여러 팀이 참여했다”
법무팀
PR팀
보안 관련 팀
기타 여러 팀
👉 단 한 명도 책임자라고 말 안 함 👉 계속 “왜 우리만 공개해야 하냐”는 말로 질문을 회피
4️⃣ 윤혜영 감사위원 집중 질의
2014년 입사 → 사실상 가장 오래 남아 있는 핵심 인물
2016년부터 벌어진 일 대부분을 알 수밖에 없는 위치
과거 대표·임원들은 다 퇴사
현재 남아 있는 고위 인사는 거의 윤혜영 감사위원뿐
그런데도
다른 임원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연봉 질문엔 “개인정보”라며 거부
웃었다가 의원에게 바로 지적당함
👉 책임 회피 + 태도 논란
5️⃣ 여기서 판 뒤집힘 – 국정원 공식 입장
의원이 국정원 공식 답변 자료를 읽어줌.
📌 국정원 입장 요약:
쿠팡 자체 조사에 대해
지시·명령한 사실 없음
그럴 권한도 없음
피의자에게 연락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없음
👉 쿠팡이 말한 “정부 지시” 전면 부인
6️⃣ 더 충격적인 사실
국정원과 쿠팡 첫 접촉은 12월 1일
그런데 그 이전부터 쿠팡은
이미 경찰에 문의했고
중국 가서 유출자 직접 만나보는 걸 검토
경찰이 반대해서 못 했다고 국정원에 설명함
👉 즉,
국정원 접촉 이전부터
쿠팡이 자체적으로 피의자 접촉과 조치를 계획
정부 지시 때문에 했다는 말이 시간 순서상 성립 불가
🔥 핵심 요약
쿠팡 청문회 요약
쿠팡: “정부 지시였다”
국정원: “우린 지시한 적도, 권한도 없다”
실제로는 국정원 만나기 전부터 쿠팡이 자체적으로 움직였음
구매 유도 문안도 내부 여러 팀이 만들었지만 책임자는 아무도 안 나옴
결국 ‘정부 지시’는 방패였고, 책임은 끝까지 회피
👉 자체 판단 + 자체 조치 + 책임 분산
👉 이게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난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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