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애인이 잘해주고 말고랑 관계 없이 힘들고 지치면 제일 먼저 놓아버리고 싶은 1순위가 애인임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난 연애도 일처럼 느끼는 거 같음
누군가는 힘들 때 애인이랑 시간 보내면 힘이 된다는 사람이 있겠지만 나는 원래가 힘들면 혼자 쉬어야 회복이 되는 사람이라 일하고 애인까지 만나면 나한텐 일+일이 되는 거임 그냥 내 성향이 그래
그렇다고 나 바쁘고 힘들다고 애인을 방치해둘 순 없잖아? 그건 이기적인 거잖아... 그래서 차라리 놓아야겠다 생각하는 거 같음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에너지가 생기는 사람이었음 좋았을 걸... 나한테 연애는 사치인 거 같다

인스티즈앱
애인이 집 비밀번호 가리고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