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팁 남자랑 헤어졌는데요…. 자기가 페이스 조절 못했다고 첫연애라 너무 막 처음부터 에너지 다 썼대요
솔직히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고 답답하고 나중엔 제가 극불안형이 돼서 막판에 걔를 완전 질리게 했어요
처음엔 제가 안정형이었어요. 애인이랑도 자주 놀있기도 했지만, 자주 아프고 상황적으로 공부 할 것도 서로 많이 생겨서 같은 학교지만 걔네 집에 안 가있고 저희 집에서 공부하다가 만나자 이렇게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그 땐 자길 사랑하지 않는다고 매일 붙어있고 싶다고 울면서 오히려 불안형 같았어요..
근데 제가 아픈 게 지속되고 상대방이 저렇게 서운함을 표하자그 후로 의지하게 되고 걔랑만 지내다보니 또 걔가 권태기가 와서는 혼자 있는 시간 갖고 싶어하고 저도 친구랑이나 좀 놀라고 하고 하더라구요….? 배려도 잘 안 하고 쉽게 편하게 생각하는 게 보였어요.
결국은 극 불안형돼서 걔한테 더 의존하고 막 그러다가 지쳐서 헤어지자 했는데 또 잡고 잘해주는데 뭔가 마음에는 다 채워지지 않고, 저만 나쁜 사람 된 거 같아서 괴롭고 매일 울었더니 지친다고 또 헤어지자 했다가 또 좀 있다가 잡고…….
정신병 와서 진짜 내내 걔 앞에서 난 쓰레기같다고 식어서 미안하다고 울고 걔도 지치고 반복이었거든요
그러다 본인 식었다고 미루다가 통보하더라구요
자긴 자기 할 거 먼저 하고, 방치하는 사람이 좀 끌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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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애는 이렇게 해야하는 건가요…..?
애인이 생기면 애인 비중이 높아지고 하고 싶은 게 많은 게
아닌가요? 아무리 자기 할 일 한다고 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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