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드네...
교회 진짜 열심히 다니고 있고 한때는 전도사를 꿈꾸기도 했었어
근데도 당연히 마음 한 켠엔 의심..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었다?
그러다가 내 제자의 친동생이 이번에 실용음악과 기타전공 일류대학에 붙었는데
얘가 기타 시작한지 2년밖에 안됐단 말이야. 그리고 막 미친듯이 잘하는 건또 아니야..
그냥..엄청 열심히하고 기도 진짜 빡세게하고 진짜 신앙좋은 친구임
이번에 얘 학교 붙고나서 같이 밥먹으면서 얘기나눈거.
며칠 내내 어떤 곡의 코드진행에 대해 솔로를 짜고 연습 엄청 했대. 그냥 이것만 ㅋㅋㅋㅋ
이번 실기 시험때 즉흥 연주를 시키는데
마침 그걸 시켰다는 거지.... 이게 말이 안되거든 진짜... (내가 실용음악 전공이라 잘 앎)
자기는 이걸 라인을 다 고치고 이것만 연습 죽어라 했으니까
교수들 입장에선 진짜 걍 개천재처럼 보인거지... 이게 즉흥이라고? 이럼서... 막 환호했대...
막 엄청난 실력자는 아니니까. 다른 학교 다~~~떨어지고 딱 하나만 붙음..
보통은 거의 다 붙거든. 엄청 잘하면
암튼... 느슨해진 신앙에 불을 지핀 썰이라 좀 신기해서 적어봄...

인스티즈앱
응답시리즈 최악의 남캐 1위